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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형배 탈당, 묘수 아닌 꼼수"

"검수완박 찬성 국민들조차 이건 아니라고 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1일 "지금 우리의 검수완박을 향한 조급함은 너무나 우려스럽다"며 강행처리 반대 대열에 합류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바둑 격언에 묘수 3번이면 진다는 말이 있다. 비상식이 1번이면 묘수지만, 반복되는 비상식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정의당을 끌어들이려다 실패하고, 양향자 의원을 사보임했지만 실패하니, 이제는 민형배 의원을 탈당시켜 안건조정위 단계를 통과하려 한다"며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질타했다.

그는 "검수완박을 찬성하시는 국민들조차 이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며 험악한 여론을 전한 뒤, "검수완박을 위한 상황논리, 비상한 결단이라는 말은 제가 보기엔 원칙을 저버린 또다른 소탐대실"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이 지금 선을 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원내지도부는 우리 민주당을 진퇴양난의 좁은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검수완박을 밀어붙이고 있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판하며 강행 철회를 촉구했다.
이승은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광주사람

    운동권 것들 진짜 꼴불견이네
    나도 대학시절 화염병 던졌지만,
    저렇게 더럽게 변해갈줄 몰랐다.
    그런 꼼수는 나꼼수한테 배웠냐? 에혀...한심한 것들

  • 0 0
    People

    이건윤미향의앵벌이짓보다더한 악수라차기총선까지악영향을미칠것이다!....ㅋㅋㅋㅋㅋ

  • 3 0
    아래

    도덕성이 무기가 아니라
    깽판이 무기였지.
    나도 586 출신인데,
    멍청한 새끼들이 어거지로 깽판만 부렸지.
    작금의 정치판에는 양아치 새끼들만 우글거리고 있고,
    진짜 기라성 같은 운동권 출신들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백태웅(교수), 함운경(요식업), 이정우(변호사) 등등

  • 3 0
    가파르게 무너지고있는 운동권

    도덕성을 무기로 민심을 파고들었던 운동권이 몰락하고있다
    파렴치한 모습에 국민들은 이제 넌더리를 내고있다.
    늬들은 이제 쓰레기다
    이제그만 사라져라

  • 4 0
    국회해산

    꼼수에 악법에 날치기나 하는 국회 필요없다.
    대통령도 탄핵한다. 국회 탄핵도 정당하다.
    "국회해산! 조기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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