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막말' 北 김여정에 "도발에 강한 유감"
"北이 도발해선 얻을 수 있는 건 국제적 추가 제재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비난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반복적으로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정면 비판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어제 담화를 통해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대결광', '쓰레기'라는 등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남측이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추가 도발 가능까지 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위협이나 도발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인 추가 제재뿐"이라며 "정부 교체 시기 안보 공백을 노려 대한민국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북한의 군사 도발을 단호히 반대하는 데에는 여와 야가,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군사적 긴장의 강도를 높이는 북한의 시도는 스스로가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에서 역행하는 것으로,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군사 도발에 맞서 더욱 철통같은 국방태세를 갖추어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어제 담화를 통해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대결광', '쓰레기'라는 등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남측이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추가 도발 가능까지 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위협이나 도발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인 추가 제재뿐"이라며 "정부 교체 시기 안보 공백을 노려 대한민국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북한의 군사 도발을 단호히 반대하는 데에는 여와 야가,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군사적 긴장의 강도를 높이는 북한의 시도는 스스로가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에서 역행하는 것으로,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군사 도발에 맞서 더욱 철통같은 국방태세를 갖추어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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