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 명령 잊지 말고 악착같이 해보자"
"대통령 중심의 나라를 국민 중심의 나라로"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여러분들께서는 지난 5년간 온갖 고초 겪으시면서도 이 당을 굳건히 지켜오셨다. 여당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용기있게 싸워왔다. 가시밭길 마다 않고 뚜벅뚜벅 걸어오신 여러분 덕분에 오늘 이 자리도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는 국민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중심제의 이 나라를 국민 중심제로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저와 국민의힘에 호남, 영남, 충청, 강원, 제주 국민이 따로 있겠느냐"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고 말씀해주길 부탁드린다. 윤석열은 정직한 사람이다, 한입으로 두말 않는다, 결코 지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꼭 전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지역통합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도 "이번에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 선택을 받게 된다면 저희는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선언해야 한다"며 "앞으로 40여일이 남았지만 그 기간동안 우린 더 많은 거 선보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모두 외치는 정권교체 4글자에 더해 정치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줄 수 있음 좋겠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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