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연내 인텔 낸드 인수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지난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이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양상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천53억원, 영업이익 4조1천718억원(영업이익률 35%)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 3분기(11조4천168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4조4천301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 D램 출하량은 한 자릿수 중후반 증가를, 낸드 플래시는 3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출하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원가 개선을 통해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며 낸드 플래시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그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선 "연내 클로징(마무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경쟁 당국 기업결합 승인 심사 대상 8개국 가운데) 중국 승인만 남아 있지만, 중국 정부도 합리적으로 판단해 연내 승인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천53억원, 영업이익 4조1천718억원(영업이익률 35%)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 3분기(11조4천168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4조4천301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 D램 출하량은 한 자릿수 중후반 증가를, 낸드 플래시는 3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출하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원가 개선을 통해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며 낸드 플래시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그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선 "연내 클로징(마무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경쟁 당국 기업결합 승인 심사 대상 8개국 가운데) 중국 승인만 남아 있지만, 중국 정부도 합리적으로 판단해 연내 승인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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