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文대통령 비하' 소마 총괄공사 귀국 명령
징계 아닌 정규인사 형식 빌어
일본 외무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성적 표현을 동원해 비하한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1일부로 귀국하도록 명령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앞서 주한일본대사관에 근무한 공사의 경우 거의 2년 주기로 인사 이동했다면서 소마는 2019년 7월 한국에 부임해 2년이 지났고 그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소마 망언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유감"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징계 형식을 피하면서 정규 인사의 형태를 빌어 귀국하도록 하는 모양새여서, 한일간 냉각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신문은 앞서 주한일본대사관에 근무한 공사의 경우 거의 2년 주기로 인사 이동했다면서 소마는 2019년 7월 한국에 부임해 2년이 지났고 그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소마 망언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유감"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징계 형식을 피하면서 정규 인사의 형태를 빌어 귀국하도록 하는 모양새여서, 한일간 냉각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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