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순직 소방관 유족 평생 지원하겠다"
"덕평물류센터 1천700여 직원에게도 급여 정상 지급"
쿠팡은 20일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고 김동령 119구조대장과 관련, "유가족분들이 평생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 김동식 소방령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구조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게 유족과 협의해 순직 소방관 자녀분를 위한 '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화재가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해서도 "1천700명의 상시직 직원분들에게는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분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전환 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했다.
쿠팡의 이같은 조치는 쿠팡 사업장에서 잇따라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데다가, 화재 발생 직후 5시간만에 김범석 창업자가 급작스레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쿠팡 불매운동이 벌어지려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서둘러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 김동식 소방령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구조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게 유족과 협의해 순직 소방관 자녀분를 위한 '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화재가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해서도 "1천700명의 상시직 직원분들에게는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분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게 전환 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했다.
쿠팡의 이같은 조치는 쿠팡 사업장에서 잇따라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데다가, 화재 발생 직후 5시간만에 김범석 창업자가 급작스레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쿠팡 불매운동이 벌어지려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서둘러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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