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완주, 전략기획위원장 송갑석
비주류 인사 임명. 친문 최고위원과 균형 맞추려는 듯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정책위의장에 3선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에 재선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두사람 모두 비주류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송 대표가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86그룹 출신인 박완주 의원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우상호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춘 이력이 있다. 진보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서 활동하며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맞붙기도 했다.
송갑석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으로 86그룹 일원이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장과 송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했다.
앞서 송 대표는 사무총장에 윤관석(3선·인천 남동을), 비서실장에 김영호(재선·서울 서대문을) 수석대변인에 고용진(재선·서울 노원갑), 대변인에 이용빈(초선 ·광주 광산갑)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송 대표가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86그룹 출신인 박완주 의원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우상호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춘 이력이 있다. 진보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서 활동하며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맞붙기도 했다.
송갑석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으로 86그룹 일원이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장과 송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했다.
앞서 송 대표는 사무총장에 윤관석(3선·인천 남동을), 비서실장에 김영호(재선·서울 서대문을) 수석대변인에 고용진(재선·서울 노원갑), 대변인에 이용빈(초선 ·광주 광산갑)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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