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무총장 3선 윤관석, 수석대변인 재선 고용진
정책위의장·대변인 추가 인선 예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수석대변인에 재선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을 각각 임명했다.
고용진 신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으로 윤관석 의원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지명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발탁 사실도 밝혔다.
이어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에 대해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송 대표가 인천 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인천시 대변인을 맡았던 송 대표의 최측근이다.
윤 의원은 임명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을 10개월여 남긴 시점에 막중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무총장직을 제안받고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당이 어려울 때 당의 일원으로서 당의 부름을 거절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수락하게 됐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무엇보다 공정과 일로써 평가받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참여정부 행정관 출신인 고용진 대변인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로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의원은 19대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앞서 송 대표는 전날 김영호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에, 이용빈 의원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고용진 신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으로 윤관석 의원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지명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발탁 사실도 밝혔다.
이어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에 대해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송 대표가 인천 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인천시 대변인을 맡았던 송 대표의 최측근이다.
윤 의원은 임명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을 10개월여 남긴 시점에 막중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무총장직을 제안받고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당이 어려울 때 당의 일원으로서 당의 부름을 거절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수락하게 됐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무엇보다 공정과 일로써 평가받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참여정부 행정관 출신인 고용진 대변인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로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의원은 19대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앞서 송 대표는 전날 김영호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에, 이용빈 의원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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