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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당심과 민심 다르지 않았다. 검수완박 신속히 하겠다"

"문자폭탄은 권장되어야 할 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이분법적 논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서 근거가 없음이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신이 득표율 1위로 최고위원이 된 데 대해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골수친문인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회의에서 "국민과 당원들께서는 저를 최고위원으로 일하게 해주셨고, 그 뜻이 민주당에 개혁이 더 필요하다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통해 국민과 당원은 같은 목소리로 개혁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라며 "저는 앞으로 민주당이 중단 없이 유능하게 개혁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최고위원으로서 그 원동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개혁 뿐만 아니라 언론 개혁,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개혁, 각종 민생개혁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검찰개혁특위가 다시 신속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검수완박'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앞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는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분들의 의사 표시는 당연히 권장되어야 될 일"이라며 거듭 강성당원들의 문자폭탄을 감쌌다.

이어 "검찰의 수사 기소 분리시키는 개혁은 당연히 추진해야 된다"며 검수완박을 주장하며 "검찰개혁 특위가 당내에 꾸려져 있고 개혁법안들을 만들고 있었다. 사실 거의 다 만들어놓은 상태이고. 그래서 특위를 즉시 재가동해서 검찰 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일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2 1
    필히 검수완박을!!

    백퍼 응원합니다
    필히 검수완박을!!!

  • 2 1
    제대로 걔혁하라는 당원들의 주문

    개혁을한다고 말은 많이했지만, 법안 진정하게 처리되어
    진행되고있는것은 거의없습니다. 보여주기식 개혁하라는
    것이아니라 제대로된 개혁을 주문하는것입니다. 180석
    으로 국민과 서민을 위하는 정책이라면 국민 피로감을
    주지말고 강력하고 전광석화같이 밀어붙여라는 의미입니
    다. 180석으로 꼴통들에 질질끌려다녀 국민 피로감을 더
    이상 준다면 다음 총선에 대패합니다.

  • 1 2
    고맙다

    김용민
    역시 조국 똘마니답다
    계속 그렇게만 해라
    니가 정권교체 1등 공신이 될거다

  • 3 2
    우리 이니

    용민아, 이 어리석은 넘아.

    니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는 사실이야말로
    당심과 민심이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사실적으로 증명해 주는 거란다.

    그래,
    민심을 버리고 당심, 대깨문심을 쫓아서 마구 달려라.
    그게 니들의 패망을 바래는 민심에 답하는 길이다.

  • 5 1
    전관협잡(전관예우) 사법적폐는..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불공정을 만들었고..
    결국 한국의 모든 적폐의 근원은 불공정(=차별)이고
    검사-판사도 기소-수사하는 공수처의 의미도 차별금지이므로
    차별금지가 바로 민주주의다..

  • 5 0
    적폐검찰이 판사사찰까지 한것은..

    검찰은 수사권-기소권-영장-피의자 무제한소환권-별건수사권이
    있으면서도 마지막남은 권력인 판결결과는 바꾸지 못했으므로
    판사들까지 자신들이 조종하려는 목적으로 생각한다..
    박정희가 정보기관에서 사찰과 고문으로 권력을 만들고 독재를했다면..
    적폐검찰은 기소-수사-판결까지 장악하여 사법독재를 하려고한것이다..

  • 4 1
    사법개혁의 완성은..

    검찰은 공소유지만하는 [공소청]과 기소만하는 [기소청]으로 분리하고
    경찰은 [행정]-[수사]-[정보]경찰의 분리 승진시스템으로 가고
    대법관은 대폭 증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서 더 공정한 판결을 하면된다..
    물론 공수처는 7000여명의 고위공직자(대부분 검사 판사) [수사]와 [기소]를
    하고..

  • 4 1
    검찰은 감독관없는 컨닝무제한수험생이다

    검찰은 수사권-기소권-영장-피의자 무제한소환권-별건수사권이
    있으면서 피의자를 조사하려면 구치소로 직접 찾아가야하는
    경찰은 수사역량이 부족하다는데
    이것은 검찰은 차포를 가지고 있으면서 경찰은 왜 차포떼고 장기를
    못두냐고 하는것이다
    http://feeds.soundcloud.com/stream/1026376522-xsfm-408c-pk.mp3

  • 4 1
    윤총장이 박근혜정권 국정원댓글수사를

    열심히 한것은 김기춘비서실장에 대한 반발심이다.
    김기춘이 검찰출신이기는 하지만 군사독재시절의 인물이므로
    덩치가 커져버린 윤총장시대의 검찰을 무시했기 때문인데
    정의실현이 아니라 검찰의 기소권독점이 더 중요했던것이다.
    http://feeds.soundcloud.com/stream/1026376522-xsfm-408c-pk.mp3

  • 4 1
    윤총장이 주장하는 검찰수사-기소권은

    해방이후 혼란기에 효율성을 위해 잠정적으로 했던 제도지만
    그것이 70년이 되버린것 아닌가?.
    윤총장이 눈치안보고 처벌하자고 하는데
    군사반란정권에서는 눈치정도가 아니라 사법이 아예 군사독재의
    도구가 되어 알아서 긴것아닌가?..그런 적폐가 바로 고문으로
    허위진술 받아내고 사형판결한 다음날 사형집행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 2 0
    news

    Michin-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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