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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종부세 논의는 후순위. 11월까지 결정하면 돼"

"공시가에 캡 씌우거나 재산세율 낮추는 방안 검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종합부동산세 인하 논란과 관련, "현재로선 후순위이고, 중점 과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종부세) 부과 시점이 11월이라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가 "11월로 가면 차기 대선 논리에 따라 종부세 완화 주장이 거세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 의원은 "대선과 관계 없이 우리 사회에서의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 의원은 종부세 조정 방안에 대해선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맞을지, 공시가를 캡을 씌워서 단계적으로 올라가게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그건 시가가 있으니 적정하게 올라가되 재산세율을 낮추는 방법이 좋을지 포함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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