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한중문화타운 무산에 "일자리 사라졌다"
"이준석, 왜곡된 선동으로 사업 차버리고 잘했다고 선전"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중문화타운 무산에 반색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겨냥해 "왜곡된 선동으로 청년 일자리를 걷어 차버리고도 잘한 일인 것처럼 선전하니 참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문화타운은) 차이나 타운이 아니고, 한류영상테마파크, K-POP 뮤지엄 등 정말 많은 양국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양국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업이었다"며 "완전히 왜곡된 선동과 반중 정서로 그냥 사업을 발로 차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청원에는 65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국민적 반발이 크고 이에 코오롱도 사업 계획을 철회한 상태여서, 김 의원은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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