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리 국민, 미얀마에서 철수하라"
정의용 장관 본부자으로 하는 중대본 운영하기로
외교부는 3일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의 시민 학살이 자행됨에 따라 여행경고를 3단계 '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미얀마대사관은 주 1~2회 운항했던 임시 항공편을 이달부터는 필요시 주 3회까지 증편 가능토록 하기로 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도 자국민에 대해 철수 권고를 하고 있다.
아울러 외교부는 미얀마 내 정세 악화에 대응해 이날부터 정의용 외교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미얀마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미얀마대사관은 주 1~2회 운항했던 임시 항공편을 이달부터는 필요시 주 3회까지 증편 가능토록 하기로 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도 자국민에 대해 철수 권고를 하고 있다.
아울러 외교부는 미얀마 내 정세 악화에 대응해 이날부터 정의용 외교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미얀마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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