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효능 확인 전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돼선 안돼"
트럼프의 대선 전 백신 긴급승인 움직임에 제동
미국의 방역 수장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24일(현지시간) "효능을 확인하기 전에, 백신의 긴급사용이 승인되는 것을 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완전히 증명하는 데에는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에 선거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려는 데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9월 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긴급 승인이 거론되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완전히 증명하는 데에는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에 선거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려는 데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9월 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긴급 승인이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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