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563명 사망, 확진자 증가는 전날보다 줄어
하룻새 73명 사망, 최고치 또 경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8천18명, 사망자는 563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천694명, 사망자는 73명이 각각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가 7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확진자 숫자는 전날의 3천887명보다 소폭 줄어들어 확산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한 게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3천859명이 위중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의심 환자는 2만4천702명이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28만2천813명으로 이 가운데 18만6천354명이 의료 관찰 중이다.
해외 누적 확진자는 202명, 사망자는 1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35명, 싱가포르 28명, 태국 25명, 한국 19명, 호주 14명, 미국·말레이시아·독일 12명, 베트남 10명, 프랑스 6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5명, 인도 3명, 이탈리아·영국·러시아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스페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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