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 원칙에 대해 "그 공약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며 폐기를 주장했다.
4선인 오제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진의원 조찬회의에서 "총리, 공정거래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외교부장관 후보자 등이 모두 5대 원칙에 걸렸다. 5대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여기 있는 의원들도 하나씩은 다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제도는 도덕성과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것인데 제대로 검증하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할 도덕성을 놓고, 그런 사소한 것을 가지고 이 중요한 시기를 다 보내고 뭘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그런 정치를 했다가 대한민국이 망한다. 이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기준 세분화할 필요. 우선 정책수행 능력, 자질, 도덕성 3항목으로. 그리고 각 항목을 세분화하는데, 예를 들면 악성 부동산투기 목적 위장전입 -10점. 순전히 자녀학교 등록 위한 목적 -5점, 등 각 항목을 세분화(총20개항)해 총점 70점 미만 탈락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겠음. 도덕군자 뽑는 것도 아니고 사소 한것으로 잘살아온 사람 난도질 이제그만!
겸손해야 한다.. 잘못한거는 사실 그대로 말하고 해명할 내용이 있으면 해명하고 사과할 일이 있으면 진솔하게 사과하면 된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문제 있는데 그게 무슨 대수냐고 나오면 그때는 곤란해진다. 인간은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감정적이 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기득권 놈들 중에 그런거 안 하는 놈이 어디있다고...왜 그런 무리수를 둬서 스스로 발목을 잡나...그 정도 예상도 못하고 우선 표가 궁하니 박근혜와 다르게 우리는 청렴하다..뭐 이런걸 보여주려고...선거전략으로 나왔던 거지.. 그러니 진정성이 의심을 받는거다..종교인과세/1만원최저임금/비정규직/담배세/사드...핵심 쟁점으로 가보면 결국 다를게 없다는거지.
지금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어도, 방향은 바르게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기득권 자유당, 입바른당, 국민당은 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 찾기 거의 불가능 하겠지만... 이렇게 높은 수준을 목표로해야 그나마 조금 낳아집니다. 우리 사회가.... 그런점에서 문대통령은 정말 높은 도덕성을 지닌, 결벽증에 가까운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