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3일 밤 수도권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에 의한 새누리당 과반 저지와 관련, "우려했던 바와 같은 야권분열에 의한 야권 패배는 없었다"고 강변했다.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밤 마포 당사 선거상황실에서 결과 브리핑을 통해 "아직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것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기존 야권의 표를 갈라가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여권표도 상당히 많이 가져온 것"이라며 "말하자면 2012년 4월 총선과 그해 12월 대선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이른바 합리적 보수 유권자가 상당 이탈해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냐고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며 "우리 지역구에서 어떤 후보들은 (득표) 15~20%를 넘은 것이 많다. 그러나 소선거구제에서 의석이 이어지지 않아 그런 분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수도권 총선결과에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호남 압승에 대해선 "기존 야권세력에 대해 호남 유권자들이 좌절과 거센 비판이 좀 반영됐다고 본다"며 "특히 제가 이해해온 바로 2012년 4월 총선이 끝나고 통합진보당 종북논쟁이 있었을 때 호남 유권자들이 상당히 실망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호남 방문 효과에 대해선 "아무래도 호남 민심은 이미 문 전 대표 그리고 이른바 친노 집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한지 오래됐다고 본다. 이제 회복하기 어렵지 않겠나"라며 "박지원 의원이 말한대로 '너무 늦었다'가 정확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제3당으로서 향후 역할에 대해선 "민생 문제에 대해선 어느 당과도 협력할수 있어야 될 것"이라며 "또 한편에선 박근혜 정부가 오만과 독선으로 했던 부분에 대해선 아마도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할 경우가 더 많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야권 단일화만 됐어도 야권 당선자가 20명 정도는 더 늘었을 껄... 글고 더민주는 김종인식 리더십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해. 더민주 비례지지가 국민의당이랑 정의당으로 빠진 원인이 뭔지 말이지. 김종인이 호남에 가서 선거운동한 건 패착이었고 김종인이 뽑은 비례후보 문제도 더민주 지지 철회를 촉발했어. 일단 내가 그랬으니까... 김종인 no
국민의당의 정체=새누리. 무소석의 반정도 새누리 입당. 즉 이번 총선 결과 새누리 165석: 더불어민주당 123석: 정의당 6석 1. 개헌(180석)저지는 수치상으로 막아냈다. 2. 제2IMF는 막아내지 못했다.(곧 노동개악법 통과와 아울러 외환을 빌려쓰고 IMF를 일으킨다.) 소견: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지옥문의 반을 열어 놓았다.
이 병.신은 도대체 뭐라고 씨부리는거?? 니들땜에 진정한 여소야대가 무너졌어. 뭐 안철수? 정치? 개코같은소리하네 저번대선때 왜 뜬금없이 안철수가 나와서 선거판 물흐렸냐? 그때도 안철수가 정치인이었냐?? 니들 스파이인거 다 뽀록났고 나 전라도인이지만 어리석은 전라도사람들 당신들이 이 결과 만든거야 거기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을거다.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거다
이번 총선으로 이제 광주 민주항쟁에 대한 정치적 빚은 소진되었다. 호남은 철저한 지역패권주의 투표로 영남의 새누리당과 잘 어울리는 국민의당을 갖게 되었다는 자부심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황금알을 낳던 거위의 목을 비틀어 죽임으로써 타지역인이 갖던 부채의식도 다 청산시켜 주었다.
야권지지층의 두 층인 2040세대와 호남이 정확하게 분리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총선결과다.2040세대는 노무현을 지지하고,더민주와 문재인을 지지했다.그결과로 수도권에서 압승했다.호남은 노무현-문재인을 비토하고,구태정치세력들인 동교동계를 선택하고, 지지했고,국민의당은 호남자민련으로 성공했다.우리나라의 야권도 미국의 민주당의 경우처럼 갈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인제: 내가 DJ의 진짜 충신이다 내가 대선 출마해서 DJ 당선에 제일 큰 공을 세웠다 ------------------------------------------------------- 15년 뒤에 찰스 아가리에서 이와 같은 소리 들을 줄 누가 예상했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