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측근 안효대 지지 호소하는 글 올려
“안 의원은 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자신의 측근인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울산 동구)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떠났지만 안효대 의원이 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울산대교와 시원한 도로가 뚫리고 우리의 휴식처인 일산해수욕장도 깔끔하게 정비되는 등 동구가 많이 발전했다”고 적었다.
그는 “진심으로 가슴 아픈 점은 세계 경제와 조선 산업 경기가 나빠져서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가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회사(현대중공업)의 긴축경영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송구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은 머지않아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세계 경제와 조선 산업에는 일정 기간 경기 순환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때가 지나면 다시 좋은 때가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더욱 단단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일자리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집안이 어려울 때 일수록 중요한 것은 가족간 우애와 사랑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글을 맺었다.
현대중공업 임원 출신인 안 의원은 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원하는 김종훈 무소속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앞서 현대중공업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이갑용 노동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떠났지만 안효대 의원이 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울산대교와 시원한 도로가 뚫리고 우리의 휴식처인 일산해수욕장도 깔끔하게 정비되는 등 동구가 많이 발전했다”고 적었다.
그는 “진심으로 가슴 아픈 점은 세계 경제와 조선 산업 경기가 나빠져서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가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회사(현대중공업)의 긴축경영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송구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은 머지않아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세계 경제와 조선 산업에는 일정 기간 경기 순환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때가 지나면 다시 좋은 때가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더욱 단단한 경쟁력을 갖게 되고 일자리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집안이 어려울 때 일수록 중요한 것은 가족간 우애와 사랑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글을 맺었다.
현대중공업 임원 출신인 안 의원은 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원하는 김종훈 무소속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앞서 현대중공업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이갑용 노동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