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관위 "경선 이의 제기 90여건 접수"
박종희 “공천 결과 뒤바뀔 가능성 전혀 없다”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탄원서가 90여건 접수된 것으로 22일 확인돼 후폭풍을 예고했다.
박종희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선거운동 등 후보자들의 경선과 관련해 이게 잘못됐다는 식으로 이의제기가 들어왔다”며 “여론조사 관련 이의신청은 3~4건 뿐”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장은 “대개 근거가 없다”며 “중복전화를 받았다는 사람이 몇명이냐 하면 두명, 세명 그러는데 중복전화를 받았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린공천위에 들어온 것은 이런 저런 불만, 그 전에도 계속 제기됐던 불만들이 재탕삼탕된 것들, 조금 더 진전돼 후보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것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 탈락자들의 이의제기로 경선 결과가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없다.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경선에 대한 이의제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구 달서을 경선에서 탈락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경선에서 조직적 불법선거운동, 중복 여론조사에 문제점이 있었다”며 “100% 국민 여론조사가 되지 않는 것이 확실하며, 누군가 고의적으로 당원명부를 집어넣어 조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도 앞서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경선에서 부정투표 사례가 발견됐다”며 “각 지역마다 중복 통화가 발견된 것은 누군가 개입된 고의성이 있어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1인 2표의 길을 의도적으로 열어준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종희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선거운동 등 후보자들의 경선과 관련해 이게 잘못됐다는 식으로 이의제기가 들어왔다”며 “여론조사 관련 이의신청은 3~4건 뿐”이라고 말했다.
박 부총장은 “대개 근거가 없다”며 “중복전화를 받았다는 사람이 몇명이냐 하면 두명, 세명 그러는데 중복전화를 받았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린공천위에 들어온 것은 이런 저런 불만, 그 전에도 계속 제기됐던 불만들이 재탕삼탕된 것들, 조금 더 진전돼 후보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것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 탈락자들의 이의제기로 경선 결과가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없다.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경선에 대한 이의제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구 달서을 경선에서 탈락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경선에서 조직적 불법선거운동, 중복 여론조사에 문제점이 있었다”며 “100% 국민 여론조사가 되지 않는 것이 확실하며, 누군가 고의적으로 당원명부를 집어넣어 조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도 앞서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경선에서 부정투표 사례가 발견됐다”며 “각 지역마다 중복 통화가 발견된 것은 누군가 개입된 고의성이 있어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1인 2표의 길을 의도적으로 열어준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