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가 20일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연합 동료 의원들이 앞다퉈 ‘정청래 구명운동’에 나섰다.
이석현, 박기춘, 신기남, 김광진 등 "총선 못나오게 해선 안돼"
국회 부의장인 이석현 의원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 정청래 최고의 막말은 잘못이지만 총선에 못나올 중징계는 없길 바란다"면서 "우리당 당규에 제명과 당원 자격정지는 공천 배제 요건으로 돼있어, 자격정지를 하루만 당해도 공천을 받을 수 없다. 회초리로 때릴 매를 몽둥이로 패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자격정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원내대표 출신인 박기춘 의원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좋든 싫든 제1야당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온 동지이자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적재적소의 인사를 통해 정 최고의 역량이 당을 위해 올곧이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 이 시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청래 최고의 언행을 두둔하지 않습니다. 정상적 사고를 한다면 당연히 거부감이 크겠지요"라면서도 " “정청래 최고위원 징계 사태를 보며 제1야당이 마녀사냥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진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당원 자격정지1년'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니 기간을 줄이면 어떠냐 하시는데, 자격정지는 단 하루만 결정나도 총선공심위에 올라갈 수 없게 됩니다"면서 "상대가 사과를 받았고, 본인이 자숙중이니 경고가 마땅합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인 18일 당 윤리심판원에 “정 의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주시기 바란다"며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당 중진인 신기남 의원도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면서 "다소 개성이 강하다고 해서 꾸짖고 소외시키기만 해서야 큰 정치인이 키워지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이어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소시적 평범한 정치인이었는가"라고 반문한 뒤, "그처럼 젊은층과 네티즌에 인기있는 사람은 당에 많지 않다. 윤리위 제소까지는 좀 과도한 느낌이다. 재고바란다"고 선처를 당부했다.
신 의원 글을 접한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청래 마녀사냥에 대해 중진으론 처음 옳은 말씀!"이라고 전폭적 공감을 표시한 뒤, "정 최고 치고 문재인 무력화하는 건 자기들 국회의원 마르고 닳도록 하기 위함! 동시에 새눌당 장기집권동의하자는 속셈! 정 최고 치는 눔들 그래서 새눌당 2중대죠"라고 비난했다.
조경태 "막말 정치인 두둔해서야"
반면에 반노인 조경태 의원은 1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신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그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저한테 우려의 목소리를 전해주고 계시다. 그래서 막말 이미지나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정치인들에 대해서 두둔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사게 될 수 있다"며 신 의원을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어 "사실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저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정청래 의원 중징계에 찬성 입장을 드러내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표가 명확한 선을 긋지 못하다보니까 계속해서 이런저런 말씀들이 나오지 않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문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새정치연합 대의원과 당원 180여 명이 자신의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청원서를 중앙당에 제출한 데 대해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인지, 쓴 소리, 바른 소리조차 듣지 않겠다, 바로 이런 것이 스스로 패권집단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우리 정당이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아내야 되고 그래야만 대중정당으로 간다"고 말했다.
당 윤리심판원은 오는 20일 2차 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정청래는 우리 집권통치세력에게 적대적인 불만분자들을 적당히 쓰다듬어 주면서 카타르시스를 심어주는 참 훓륭한 정치인이다. 우리 국정원에서는 현실세계에서 과격하게 놀지 않고 사이버세상에서 박수치고 환호성 올리며 사는 정빠들을 지지한다. 제발 정치적 분노를 거리로 뛰쳐나와 표출하지말고 정청래랑 같이 온라인에서만 사이좋게 놀아주라 낸중에 고맙다는 비석 세워줄께.
공천을 해주든 안해주든 그건 새정치연합 내부규율의 문제이고. 열심히 지역민과 호흡하고 온라인 소통력을 가진 부지런한 일개 국회의원 정도라면야 지금의 정청래를 양해하고 이해해 줄 수 있겠다 하지만 정청래같이 자기자랑이 우선인 자가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빈깡통이 요란한 타입인 정청래같은 사람은 정권교체에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다
집권하고 싶으면 정청래는 끝내라. 정청래 저 놈때문에 중간층 표 다 날아 간다. 한줌도 안되는 골수 지지자들이야 정청래 물고 빨고 다하지만 그래봐야 찻잔 속의 태풍이다. 나꼼수 그렇게 설쳐서 김용민 출마했을때 뭐 도움이 된거나 있었나? 인터넷 여론만 보면 정권은 진작 바뀌었어야 했다.그런데 그랬나? 집권하고 싶으면 정청래는 잘라야 한다.
진짜야당 정청래 징계추진을 주도하는 세작이 어떤넘이냐 정청래 제명이건 출당이건 어디 한번 느그들 ㅈ 꼴리는대로 한번해봐라 우리가족 6명은 말할것도 없고 가까운 일가친적, 친한친구들, 지인들 모두 느그들과는 영원히 빠이빠이다 정청래 징계라니? 참으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고 디질넘들이로다
야당에 정청래 같은 의원이 절반만 있어도 당의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 본다. 정 의원은 올바른 역사관과 정의감, 예리한 정치감각과 국민을 위한 헌신성 그리고 선명성과 투쟁성, 일관성과 치열함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김광진 의원의 말처럼 사과와 자숙의 진정성을 보인 만큼 징계보다는 포용력으로 감싸안고 화합하여 당의 전열을 빨리 정비해라.
저렇게까지 갈 일이 아닌데, 정청래가 친구가 없어. 당내에 친한 동료도 없고, 당밖에도 사적으로 만나서 노는 친구도 없어. 한마디로 새민련내 정청래에 대한 평가가 어떠냐 하면, 같은 당이라서 얼굴 보는거지 인간적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뭐 그런 식으로 되어 있다고. 그래서 별 일 아닌데 저 지경까지 가는 거야.
정청래 죽이고 문재인 죽이고 개혁세력 다 거세시키고 개헌해서 제2의 3당 합당인 '민자당' 만들려 하는 꼼수인거 모를 줄 아느냐? 그래서 내각제 줄기차게 부르짖는거 아니냐? 허수아비 대통령 만들고 내각제 총리 만들어 마르고 닳도록 기득권 지키려는거 아니냐? 너무나 훤희 보여서 눈이 부실 정도다!
정청래 최고위가 야성을 갖고 투쟁한 것이 뭐가 있나? 앉아서 입세게 놀리면 그게 야성이냐? 정책에 대한 보완책을 새정연이 제대로 낸적 있나?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투쟁한 적이 있나? 세월호 2차 협상안 과연 박영선 혼자 내지른거냐? 친노들이 다 검토하고 여당과 협상하라고 했겠지. 협상안 국민의 비판에 직면하니, 문재인 뒤로 빠지고 박영선 혼자 독박.
2015년 2월 23일 박근혜, 우리 경제가 불어터진 국수 같다 . 2014년 11월25일 박근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한꺼번에‘단두대’에 올려 처리 . 2014년 3월10일 박근혜, 쓸데없는 규제는 우리가 쳐부술 원수,암덩어리 . 노무현때 같으면 방송,언론,야당들 말 함부로 한다고 지랄 발광 탄핵 운운 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