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땅콩 리턴' 조현아에 구속영장 청구키로
항공보안법 위반과 강요죄 적용해 24일 청구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3일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등의 혐의로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조 전 부사장은 최고 7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수 있는 벼랑 끝 위기에 몰리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