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검토할 게 없어 아이들 밥그릇 뺏을 연구를..."
"새는 국방비 반만 해도 무상급식-보육 다 해결"
이재명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부자감세, 서민증세'나 재검토합시다!"라고 일갈했다.
이 시장은 이어 "부정부패로 새는 국방비 반만 해도 급식 보육 다 해결할 것"이라며 "길은 길에서 찾으세요. 산속 들속 헤매지 말구..."라고 힐난했다.
앞서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무상급식을 재고해야 한다”며 지자체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무상급식을 포기하라고 압박한 바 있으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교육청에 내년도 무상보육 보조금 지원을 끊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여당 내에서는 무상급식 백지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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