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진로 매각때 의견서 1장당 1천만원 받아"
한나라 이혜훈, 김정훈 의원 '지평'에게 공개질의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7일 한나라당은 이혜훈, 김정훈 의원 등이 나서서 강금실 전 장관과 강 전 장관이 대표 변호사로 있던 지평을 향해 진로 매각시 고액 수임료 수수 등 세간의 의혹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지평’과 ‘아더앤더슨코리아’ 관계 밝혀라
먼저 이혜훈 한나라당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은 법무법인 지평 대표와 강금실 전 대표에게 ‘강금실과 김재록의 관계 검증을 위한 공개질의’를 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법무법인 지평 전 대표인 강금실씨의 경우 서울시장 후보자로 공식 출마선언을 한 공인으로서 사회적, 도덕적 책임이 매우 중요시되어야 한다"며 "특히 하이트맥주컨소시엄의 진로인수 과정에서 법률자문으로 참여해 상식선을 넘는 거액의 자문료를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금융 브로커 김재록씨와의 관계가 검증되지 않은 채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이어 “강금실씨는 ‘정치공세’라며 외면할 것이 아니라, 김재록씨와 정말 관계가 없다면 관계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공인의 자세를 보여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 의원은 공개질의를 통해 ▷2000년 4월3일부터 퇴사 전까지 강금실씨가 맡았던 실사 및 자문 등의 사건 건수, 사건별 기관 및 회사명, 사건별 수임료 총액 ▷법무법인 지평과 아더앤더슨코리아의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내역 및 계약 내용 ▷2000년 4월3일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수주한 공적자금투입회사 또는 부실기업의 M&A, 실사, 자문 등 모든 사건별 수임료 현황 ▷2000년 4월3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의 재무재표 현황 ▷강금실씨의 법무법인 지평에서의 재직기간 동안 총 소득세 현황 등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지평’의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관련 과다수임료 해명하라
김정훈 의원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의 제출자료에 의하면 하이트맥주는 2004년 6월 공정위의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건에 대한 법률대리인으로 M&A에 대한 법률자문을 위해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하고, 2005년 4월 공정거래법상의 기업결합에 대한 법률자문을 위해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오 모씨 등을 선임하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런데 하이트에서는 진로 인수 건 관련하여 강금실 후보 예정자가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지평에게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가 변호사로 근무하는 법무법인 화우와 공정위 서기관 출신인 오 모 변호사에게 합계금 수억원의 수임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세간의 의혹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법무법인 지평에서 경제분석 용역까지 포함하여 총 2백69페이지에 불과한 의견서를 내면서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면 의견서 1장당 대략 1천만원 상당의 수임료를 받은 셈이 되는데 이는 일반인의 기준에서 볼 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과다 수임료”라며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관련사건의 과다 수임료 부분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지평’과 ‘아더앤더슨코리아’ 관계 밝혀라
먼저 이혜훈 한나라당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은 법무법인 지평 대표와 강금실 전 대표에게 ‘강금실과 김재록의 관계 검증을 위한 공개질의’를 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법무법인 지평 전 대표인 강금실씨의 경우 서울시장 후보자로 공식 출마선언을 한 공인으로서 사회적, 도덕적 책임이 매우 중요시되어야 한다"며 "특히 하이트맥주컨소시엄의 진로인수 과정에서 법률자문으로 참여해 상식선을 넘는 거액의 자문료를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금융 브로커 김재록씨와의 관계가 검증되지 않은 채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이어 “강금실씨는 ‘정치공세’라며 외면할 것이 아니라, 김재록씨와 정말 관계가 없다면 관계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공인의 자세를 보여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 의원은 공개질의를 통해 ▷2000년 4월3일부터 퇴사 전까지 강금실씨가 맡았던 실사 및 자문 등의 사건 건수, 사건별 기관 및 회사명, 사건별 수임료 총액 ▷법무법인 지평과 아더앤더슨코리아의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내역 및 계약 내용 ▷2000년 4월3일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수주한 공적자금투입회사 또는 부실기업의 M&A, 실사, 자문 등 모든 사건별 수임료 현황 ▷2000년 4월3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의 재무재표 현황 ▷강금실씨의 법무법인 지평에서의 재직기간 동안 총 소득세 현황 등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지평’의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관련 과다수임료 해명하라
김정훈 의원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의 제출자료에 의하면 하이트맥주는 2004년 6월 공정위의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건에 대한 법률대리인으로 M&A에 대한 법률자문을 위해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하고, 2005년 4월 공정거래법상의 기업결합에 대한 법률자문을 위해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오 모씨 등을 선임하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런데 하이트에서는 진로 인수 건 관련하여 강금실 후보 예정자가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지평에게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가 변호사로 근무하는 법무법인 화우와 공정위 서기관 출신인 오 모 변호사에게 합계금 수억원의 수임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세간의 의혹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법무법인 지평에서 경제분석 용역까지 포함하여 총 2백69페이지에 불과한 의견서를 내면서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면 의견서 1장당 대략 1천만원 상당의 수임료를 받은 셈이 되는데 이는 일반인의 기준에서 볼 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과다 수임료”라며 ‘하이트-진로 기업결합 관련사건의 과다 수임료 부분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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