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 60분> 방송불가 재확인
편성위 "새로운 과학적 증거 확보하면 방영 가능"
KBS가 문형렬 PD와 네티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적60>분의 방송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주요 내용은 이미 문PD의 방송 원고 공개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KBS는 지난 5일 오후 TV제작본부 간부와 PD협회 이도경 회장을 비롯한 일선 PD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편성위는 방영여부와 문PD의 거취를 놓고 장시간 격론을 벌인 끝에 ‘두 차례 시사회 결과 방송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린 제작진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이후 "방송분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증거가 확보될 경우 방영을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PD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회사는 비정상적인 경로로 취재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작자가 조속히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이미 밝힌대로 황우석 사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별도의 방송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BS의 방송불가 결정에 대한 네티즌들과 황우석 지지자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PD의 거취도 분명하지 않아 인터넷을 이용한 방영여부를 둘러싼 향후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BS는 지난 5일 오후 TV제작본부 간부와 PD협회 이도경 회장을 비롯한 일선 PD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편성위는 방영여부와 문PD의 거취를 놓고 장시간 격론을 벌인 끝에 ‘두 차례 시사회 결과 방송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린 제작진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이후 "방송분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증거가 확보될 경우 방영을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PD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회사는 비정상적인 경로로 취재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작자가 조속히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이미 밝힌대로 황우석 사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별도의 방송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BS의 방송불가 결정에 대한 네티즌들과 황우석 지지자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PD의 거취도 분명하지 않아 인터넷을 이용한 방영여부를 둘러싼 향후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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