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공항노조 "'용산참사' 김석기 임명 철회하라"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틀째 출근 못해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한국공항공사노조는 8일 '용산참사' 주역인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한국공항공사 사장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임명은 부도덕, 부실이낫로 문제 많던 박근혜 정권 인사참사의 결정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전후로 '공기업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공언한 바 있음에도 전문성 없고, 도덕적,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인물을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 위반이며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비슷한 시기 철도공사에는 친박 인사를, 공항공사에는 친이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명박근혜 정권의 나눠먹기 인사이자, 비도덕 인사,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김 전 청장은 1978년에 영남대학교를 졸업, 현재 영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영남대 전 이사장인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관성에 강한 의문이 든다"며 "용산참사의 책임자인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항공사 사장 후보 발탁은 과거 육사 사무관들이 정부 요직을 독점하던 유신공화국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아직 삽도 뜨지 못하는 용산에서 기습적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6명의 희생자를 만든 책침을 져야하는 인사가 다시 공직으로 임명된 것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민주당은 국감에서 김 사장의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청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노조와 직원, 용산참사 유가족의 저지 투쟁으로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임명은 부도덕, 부실이낫로 문제 많던 박근혜 정권 인사참사의 결정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전후로 '공기업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공언한 바 있음에도 전문성 없고, 도덕적,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인물을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 위반이며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비슷한 시기 철도공사에는 친박 인사를, 공항공사에는 친이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명박근혜 정권의 나눠먹기 인사이자, 비도덕 인사,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김 전 청장은 1978년에 영남대학교를 졸업, 현재 영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영남대 전 이사장인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관성에 강한 의문이 든다"며 "용산참사의 책임자인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항공사 사장 후보 발탁은 과거 육사 사무관들이 정부 요직을 독점하던 유신공화국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아직 삽도 뜨지 못하는 용산에서 기습적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6명의 희생자를 만든 책침을 져야하는 인사가 다시 공직으로 임명된 것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민주당은 국감에서 김 사장의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청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노조와 직원, 용산참사 유가족의 저지 투쟁으로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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