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촛불 이제 그만 꺼라"
추가협상후 대책회의와 야당에 본격 압박공세
한나라당은 23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대해 촛불시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건전한 촛불시위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했으나 지난 주말 시위는 불법 시위로 번져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제 촛불집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론조사 결과 58%이고 야당이 국회 등원을 해야 한다는 결과도 월등히 높다"며 전 날 발표된 <중앙선데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그는 "이제 쇠고기를 갖고 국민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하면서, 소등에 올라타 정권 퇴진을 하는 시위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 쇠고기 촛불은 이제 민생과 국민 통합을 위한 촛불로 승화돼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쇠고기 문제로 국력을 더 이상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홍준표 원내대표 역시 "쇠고기 정국을 이용해 반미 정치 투쟁으로 변질되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 굉장히 불안한 현상"이라며 "다행히 여론이 극적으로 반전되고 있고 집회도 10%의 시민과 나머지 프로들이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프로 중심으로 생활투쟁에서 반미 투쟁으로 변질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김학원 최고위원도 "이번 쇠고기 협상에 대한 추가협상 문제는 분명히 국민들이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 많은 성과를 얻은 결과"라며 "협상 과정에서 눈물 나는 장면도 있었고 최대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지만 근접한 결과로서 이 문제를 갖고 시위를 하며 나라를 흔드는 일은 이제 마감하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주고 지켜봐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건전한 촛불시위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했으나 지난 주말 시위는 불법 시위로 번져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제 촛불집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론조사 결과 58%이고 야당이 국회 등원을 해야 한다는 결과도 월등히 높다"며 전 날 발표된 <중앙선데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그는 "이제 쇠고기를 갖고 국민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하면서, 소등에 올라타 정권 퇴진을 하는 시위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 쇠고기 촛불은 이제 민생과 국민 통합을 위한 촛불로 승화돼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쇠고기 문제로 국력을 더 이상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홍준표 원내대표 역시 "쇠고기 정국을 이용해 반미 정치 투쟁으로 변질되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 굉장히 불안한 현상"이라며 "다행히 여론이 극적으로 반전되고 있고 집회도 10%의 시민과 나머지 프로들이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프로 중심으로 생활투쟁에서 반미 투쟁으로 변질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김학원 최고위원도 "이번 쇠고기 협상에 대한 추가협상 문제는 분명히 국민들이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 많은 성과를 얻은 결과"라며 "협상 과정에서 눈물 나는 장면도 있었고 최대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지만 근접한 결과로서 이 문제를 갖고 시위를 하며 나라를 흔드는 일은 이제 마감하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주고 지켜봐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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