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 주장' 새누리 4인방 당선
공동행동 "핵발전소 건설중단 약속한 64인 행동 지켜보겠다"
7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행동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찬핵 정치인 11명 중 새누리당에서는 김재경, 민병주, 원유철, 이병석, 정갑윤, 정몽준 후보 등 6명이 당선됐고, 민주통합당에서는 김영환 후보가 당선됐다고 지적한 뒤, 특히 이 가운데 새누리당 원유철, 이병석, 정갑윤, 정몽준 후보는 핵무장에 찬성한 4인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과 함께 핵무장을 주장했던 새누리당 정옥임, 송영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낙선했다.
공동행동은 또한 민주당 김상희, 이학영, 이인영, 정세균 등과 새누리당 김세연 당선자 등 64명은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폐쇄, 신규원전 건설 반대 등을 약속한 후보라며 이들이 19대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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