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은 11일 오후 "전체 투표율도 문제지만 젊은층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라며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이기도 한 김기식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반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투표 현황을 전하며 "2040세대 투표율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호소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투표 독려해주십시오"라며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을 기억해주십시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연장할 수 없습니다. 4년을 기다려온 그날입니다"라며 "환호와 탄식, 한표에 달렸습니다"라며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도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지 않습니다"라고 우려하며 "항상 선거의 향방은 청년분들의 투표율이 결정적이었죠. 이제 앞으로 3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세요. 모두 투표합시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유시민 공동대표도 트위터에 "은평 을...눈 터지는 접전입니다"라며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와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중임을 전하며 "투표독려 해주시구요.. 제발 꼭 투표 해주세요. ㅜㅜ"라고 호소했다.
유명인사의 이벤트로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정책으로 과감하게 보여줘야 한다. 투표를 통해 세상이 바뀐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 열린우리당 시절 과반의석을 달성하고도 오히려 기득권 세력에 끌려다녀 민심이 등돌리고 투표율 하락하고 정권교체에 실패한 점으로부터 모든 야당이 교훈을 얻는다면 이번 선거에서 신승하더라도 대권의 가능성은 남는다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 투표율이 전국 꼴지입니다. 너무 낮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지인분들께 투표 독려 전화 돌립시다. 한 사람당 10통만 더 돌립시다 1시간 동안 10통 전화 돌리고 새로운 세상 찾으시겠습니까? 악몽같았던, 아니 악몽 그 자체였던 지난 4년을 또 겪으시겠습니까? 당장 휴대폰 꺼내어 투표 독려 전화 돌려주십시오!!!
젊은 층 투표하라고 감성에 호소하지말고 우리는 한나라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개병신들아.. 언제까지 한나라당 반사이익만 볼려고 하니? 니덜이 한나라당과 틀리다고 생각하면 젊은 애들 알아서 투표한다.. 한나라당 2중대인 김진표같은 놈을 원내대표로 두고 젊은 층보고 투표하라구? 개병신, 개사기꾼들..
다 똑같은 사람들이 서로 헐뜯는 선거,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서로의 잘한점은 지지하고 못한것은 명확한 이유를 들어 반대해야하지 않을까?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소위 정치인들이 한것이 무엇인지? 교수들은 학생들 생각하지않고 휴강에 무슨 얼굴로 투표하라고 말만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