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진보당, 투표율 낮자 "꼭 투표해달라"
"오늘 투표가 4년간 고통 멈추게 한다"
김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투표가 지난 4년 간 흘려야 했던 그 많은 눈물과 고통을 멈추게 할 것"이라며 "투표가 국민의 밥상을 바꾸고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우위영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은 역대로 가장 부도덕한 정권, 가장 오만한 정권, 가장 무능한 정권, 가장 반서민적인 정권이었다"며 "만약 새누리당이 다시 다수당이 된다면, 18대 국회가 고스란히 재연될 것이며, 이명박 독재는 날개를 달게 되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퇴행과 절망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대변인은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총체적인 국정파탄과 의회독재를 거꾸러뜨릴 힘이 우리의 단 한 표에 달려 있다"며 "우리가 가진 것은 단 한 표에 불과하지만, 오만한 권력을 넘어뜨리고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위대한 힘을 가졌습니다. 투표로 심판하고 투표로 희망의 미래를 열어 달라"고 적극적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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