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을, 박정으로 야권후보단일화. 황진하와 접전 예고
막판 후보단일화로 선거결과 예측불허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김영대 후보와 9일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당초 파주을의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됐으나 야권연대 합의에 따라 통합진보당 전략지구로 바뀌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
그후 야권표 분산으로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가 독주하자, 박 후보와 김영대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추진해 여론조사 경선에서 결국 박 후보로 후보단일화가 됐다.
이에 따라 황진하 후보와 박정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인일보>가 앞서 지난 3~4일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황 후보는 39.2%, 김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23%와 24.2%로 조사됐었다.
파주시선관위는 김 후보가 이날 오전 후보직을 사퇴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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