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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잔인한 압력에 굴하지 않은 김제동, 존경스럽다"

"국정원이 사찰했다면 김제동 두렵고 떨렸을 것"

전우용 역사학자는 2일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국정원 직원이 직접 방송인 김제동씨를 만날 정도로 전방위 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남을 웃겨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마음에, '공포와 불안감'을 심어 놓은 짓은 가수의 목을 칼로 찌른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라고 질타했다.

전우용 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경찰과 국정원이 김제동씨를 사찰했다는군요"라고 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간첩 잡는 국정원이 김제동을 사찰했다면, 김제동은 자기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렵고 떨렸을 겁니다"라며 "그 극한의 상황에서도 남을 웃겨야 했으니, '감정 소모'의 정도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 잔인한 압력에 굴하지 않은 김제동씨가 존경스럽습니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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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1
    뷰스앤지라시

    여그 뷰스앤은 썩은 고기에 똥파리색키 달라 붙은것 매로 가관이여...
    댓글달고 욕지거리허고.. 느그덜이 꼭 그 꼴이라..
    웃기네 그랴.. 코미디언들 출동하고 3류 소설가에... 땡초도 등장하네 그랴.
    아이고 뷰스앤 지라시 백화점을 차리라... 그리도 기사거리 없냐?
    하기사 똥현이나 엄추아 이런것덜이 기자도 아니지.. 외눈박이 새이들...

  • 0 2
    사이비

    전우용,
    정치판 기웃거리는 사이비 학자,
    여기도 숟가락 하나 놓나.
    사기꾼 이명박이나 사이비 학자들이나
    모두 자기 본분 어기는 놈들이지.

  • 14 0
    후손을위하여

    ▷ 매국노, 독립투사 사냥군, 양민학살자의
    후손들이 더 잘 사는 사회가 웬말이냐?
    ▶ 종일파 단죄하지 못해 대대손손 매국집단을 양산했다.
    ▷ 주권을 포기하고
    ▷ 1%를 위한 망국적 한미FTA를 강행처리한
    ▷ 종미 매국노 딴나라 좌빠리 새누리당을 박멸하자!
    ▷ 4월 11일은 매국노 청산일, 민주주의를 되찿는 날!

  • 13 0
    후손을위하여

    ▷ 반민족적 반국가적 매국노와
    ▷ 헌정질서 파괴자, 사법정치꾼, 언론정치꾼, 범법자
    정권이 바뀌어도 반드시 처벌해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 4월 11일은 역사를 바로잡는 날!
    ▶ 분배는 날로 악화되고
    ▷ 서민은 빚더미에서 허덕이며 실질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 토건정권 사기에 부동산시장 녹아난다!

  • 14 0
    주권자 반성

    더 이상 참는건 "상식과 도리"를 배반하는 것이다. 인간말종 집합체인
    한나라와 그의 허물만 벗은 새비리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그들을
    지탱하는 검찰,수구언론,재벌,개독교,갱상도,무지한백성.... 반드시
    치워야 할 버러지들 일 뿐이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무지한 주권자들
    이다. "기울어진 축구장"의 근원인 주권자가 문제이다.

  • 27 0
    대인배이시군요

    지렁이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간 마음 고충이 얼마나 컸을까요 !
    ㅠㅠ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까요 !

  • 0 22
    처변불경

    제동이 문제점은 웃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 88 0
    키디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이 다 그만두고 떠나고 싶었다는 마음...
    이제야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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