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잔인한 압력에 굴하지 않은 김제동, 존경스럽다"
"국정원이 사찰했다면 김제동 두렵고 떨렸을 것"
전우용 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경찰과 국정원이 김제동씨를 사찰했다는군요"라고 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간첩 잡는 국정원이 김제동을 사찰했다면, 김제동은 자기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렵고 떨렸을 겁니다"라며 "그 극한의 상황에서도 남을 웃겨야 했으니, '감정 소모'의 정도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 잔인한 압력에 굴하지 않은 김제동씨가 존경스럽습니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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