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민주당 의원,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입건
동장단 모임에 참석해 사전 선거운동 혐의
관권선거 논란을 산 광주 동구 동장단 모임과 관련, 경찰이 박주선 의원과 유태명 동구청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과 유 구청장을 입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모임에 참석한 동장 13명은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됐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19일 저녁 전남 화순의 음식점에서 가진 동구 동장단 모임에 참석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박 의원, 유 구청장, 동장 13명 등 22명을 상대로 박 의원의 참석경위와 발언내용 등을 조사해 일부 업적 홍보와 지지 발언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 유 구청장은 경찰에서 "우연히 참석했을 뿐 선거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등 혐의를 부인해 왔다.
두 사람은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사건을 부른 조직선거와 관련해서도 검찰 수사대상에 올라 두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 판단을 받게 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의원과 유 구청장을 입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모임에 참석한 동장 13명은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됐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19일 저녁 전남 화순의 음식점에서 가진 동구 동장단 모임에 참석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박 의원, 유 구청장, 동장 13명 등 22명을 상대로 박 의원의 참석경위와 발언내용 등을 조사해 일부 업적 홍보와 지지 발언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 유 구청장은 경찰에서 "우연히 참석했을 뿐 선거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등 혐의를 부인해 왔다.
두 사람은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사건을 부른 조직선거와 관련해서도 검찰 수사대상에 올라 두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 판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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