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WTO 150번째 회원국 가입 확정
국내 섬유원자재, 기계 등 분야의 대베트남 수출확대 기대
세계무역기구(WTO)는 오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별 일반이사회를 개최, 베트남의 WTO 가입을 최종적으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6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베트남이 동 가입안에 대한 국내비준을 조속히 완료하면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는 1백50번째 WTO 회원국이 된다.
외교부 "양국간 교역 및 대베트남 투자 증진될 것"
외교통상부는 이번 베트남의 WTO 가입으로 섬유원자재, 기계, 휴대전화, 자동차 등 분야에서 우리의 대베트남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외국 이동통신업체의 베트남내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이 허용됨에 따라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업체의 기존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되는 등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도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안명수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은 "우리나라는 2005년 7월 베트남과의 양자협상을 조기타결하는 등 베트남의 조기가입 실현을 적극 지원하여 온 바 있다"며 "베트남의 WTO 가입은 한·베트남 양국간 교역 및 대베트남 투자 증진은 물론 다자무역체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베트남의 WTO 가입을 환영했다.
베트남의 WTO 가입실현은 지난 95년 1월 가입을 신청한 이래 약 12년에 걸친 양자 및 다자협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28개 WTO 회원국과 양자협상을 타결하고 14회에 걸친 WTO 가입작업반회의 개최를 통해 WTO규범에 부합되는 무역제도 개선 노력을 경주해 왔다.
외교부 "양국간 교역 및 대베트남 투자 증진될 것"
외교통상부는 이번 베트남의 WTO 가입으로 섬유원자재, 기계, 휴대전화, 자동차 등 분야에서 우리의 대베트남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외국 이동통신업체의 베트남내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이 허용됨에 따라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업체의 기존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되는 등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도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안명수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은 "우리나라는 2005년 7월 베트남과의 양자협상을 조기타결하는 등 베트남의 조기가입 실현을 적극 지원하여 온 바 있다"며 "베트남의 WTO 가입은 한·베트남 양국간 교역 및 대베트남 투자 증진은 물론 다자무역체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베트남의 WTO 가입을 환영했다.
베트남의 WTO 가입실현은 지난 95년 1월 가입을 신청한 이래 약 12년에 걸친 양자 및 다자협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28개 WTO 회원국과 양자협상을 타결하고 14회에 걸친 WTO 가입작업반회의 개최를 통해 WTO규범에 부합되는 무역제도 개선 노력을 경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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