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28일 사설을 통해 서울 물난리와 관련, "정작 수방예산은 지난해 66억원뿐이었다(2005년은 641억원)"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오각성을 촉구한 데 대해 서울시가 "서울시는 주민 피해가 극심한 현 상황에서 혼란을 초래하는 거짓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 제소 등 법적인 모든 조치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서울시는 이날 <한겨레>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수해방지 예산은 하수도 특별회계, 재난관리 기금, 일반회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은 2007년 1천794억원에서 2011년 3천436억원으로 5년새 1천642억원이 증가되었으며, 지난해 비해서도 24억원이 증가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따라서 지난해 수방예산 66억의 보도는 어떠한 근거도 없으며 전혀 사실도 아니다"라며, 지난해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장한 수방 예산 격감 비판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어이 111 넌 서울시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산이나 보고 하는 소리냐? 수해방지예산이 늘어났다니까? 하수구관리 같은 예산 쑤셔넣어서 늘어난 것 같이 말하는게 아니라고 멍청아 재난관리기금이 2010년도 1615억 이었고 이번년도에 2194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상식적으로 인구 2000만이 몰려사는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이 66억이라는 개드립이 말이나 되냐?
[서울시 건설국 하수과와 물관리국의 예산 분석] .... 오 시장이 취임하기 전해인 2005년 수해방지예산은 641억원 오 시장 취임 첫해인 2006년 482억원으로 줄어들더니, 2007년에는 259억원,2008년에는 119억원,2009년 100억원으로 줄고,2010년 6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작년에도 서울시의 해명에 이런 문제 제기를 했죠!하수관리 예산은 2005년 3천25억원, 2006년 3천297억원, 2007년 3천17억원이었다가 2008년 4천349억원, 2009년 4천628억원, 2010년 4천189억원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기금 적립, 하수처리장 복개 공원화, 고도처리 시설 등으로 인한 것이지 하수관거 예산 증가 때문이 아니다
"서울시의 수해방지 예산(2011년 기준)은 △하수도 특별회계(1181억원) △재난관리기금(2194억원) △일반회계(61억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하수도 특별회계는 하수관 신증설, 하수처리장 건설 등에, 재난관리기금은 빗물펌프장 증설, 재해복구, 안전시설 설치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회계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쓰이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작년 서울환경연합의 보도자료는 이런 내용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이 2005∼2007년 건설국 하수과와 2008∼2010년 물관리국 예산을 분석한 결과, 수해방지 예산은 2005년 641억원, 2006년 482억원, 2007년 259억원, 2008년 119억원, 2009년 100억원에 이어 올해는 6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