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전 정통장관 26일 우리당 입당
27일 경기도지사 후보 등록, 문희상이 측면 지원
서울·경기·인천 등 5.31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재탈환을 목표로 한 우리당의 히든카드 진대제(54)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6일 수원에서 열린우리당 입당식을 갖는다. 삼성 CEO 출신 기업인으로 관가에 발을 들여놓은 지 3년 만에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것.
이날 입당사에서 진 전 장관은 반도체 신화를 일군 CEO와 IT 강국의 토대를 마련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의지를 피력하고, 경기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 등록은 입당 다음 날인 27일에 한다.
경기도를 탈환하라, 문희상 의원이 측면 지원
우리당은 26일 진대제 전 장관의 영입 행사에 정동영 의장 등 우리당 지도부는 물론 경기지역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바람몰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함께 우리당의 수도권 드림팀의 일원인 진대제 전 장관은 경기도지사 탈환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있다. 이를 위해 당내 중진인 문희상 의원이 측면지원에 나섰다고 한다.
경기지사 선거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과는 현재 지지도 격차가 상당한 편. 하지만 우리당 내에서는 아직 진대제 전 장관의 진가가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삼성가족 등의 광범위한 지원 등을 예상할 수 없어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볼만한 승부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예약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경우 ‘강금실 전 장관 24일, 진대제 전 장관 26일 입당’설이 나돌았으나 후임 국무총리 인선 문제와 맞물려 입당이 늦춰지고 있다고 한다.
이날 입당사에서 진 전 장관은 반도체 신화를 일군 CEO와 IT 강국의 토대를 마련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의지를 피력하고, 경기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 등록은 입당 다음 날인 27일에 한다.
경기도를 탈환하라, 문희상 의원이 측면 지원
우리당은 26일 진대제 전 장관의 영입 행사에 정동영 의장 등 우리당 지도부는 물론 경기지역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바람몰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함께 우리당의 수도권 드림팀의 일원인 진대제 전 장관은 경기도지사 탈환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있다. 이를 위해 당내 중진인 문희상 의원이 측면지원에 나섰다고 한다.
경기지사 선거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과는 현재 지지도 격차가 상당한 편. 하지만 우리당 내에서는 아직 진대제 전 장관의 진가가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삼성가족 등의 광범위한 지원 등을 예상할 수 없어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볼만한 승부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예약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경우 ‘강금실 전 장관 24일, 진대제 전 장관 26일 입당’설이 나돌았으나 후임 국무총리 인선 문제와 맞물려 입당이 늦춰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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