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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박근혜, 한나라 간판 갖고 복지 말해도 누가 믿겠나"

"한나라당이 걸어온 길은 반복지-반서민이 아닌가"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30일 "공약을 헌신짝 버리는 정당으로 낙인찍힌 ‘한나라당’의 간판으론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상황인데,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복지’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는 의심스럽다"며 박근혜 전 대표에게 심사숙고를 주문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같은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지사가 복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고 있어 과연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된다고 해도 한나라당 후보로서의 ‘복지 공약’이 신뢰할 만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권이라고 해서 복지 문제에 손 놓고 있을 리가 없다. 실제로 진보 진영 인사들은 '복지가 총선이나 대선의 쟁점이 되면 그것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면'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야권 인사들이 박 전 대표의 ‘복지론’을 환영하는 데는 그런 속내가 담겨 있다"며 "정당은 ‘말’ 보다는 자신들이 걸어 온 ‘길’로 심판받는 것인데, 현 정권 들어서 한나라당이 걸어온 길은 문제 그대로 ‘반(反)복지, 반(反)서민’이 아닌가"라고 거듭 반문했다.

이 교수의 이같은 문제 제기는 한나라당 브랜드는 이미 명(命)을 다했다는 지론에 근거한 것으로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내년 대선에 임했다간 패할 것이란 판단을 깔고 있는 것이어서, 박 전 대표의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복지, 청년실업 그리고 재정건전성

다음 대선에서 복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맞춤형 복지’를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운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지금은 그 구체적 방안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진보 인사들은 박근혜 전 대표가 ‘복지’ 논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 내지 불신을 표시하고 있다. 경향신문 ‘대화’에서 김호기 교수도 그런 생각을 내비쳤고, 월간중앙 5월호에선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가 “한나라당은 반(反)복지 정당이란 국민의식이 강한데 어떻게 정당을 뛰어넘어 박 전 대표가 나 홀로 소신있는 복지정책을 펼 수 있나”고 의문을 표시했다.

나는 ‘복지’에 대한 박 전 대표의 관심은 진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상정 전 대표가 지적하듯이 그것이 과연 ‘한나라당’이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지, 또 그것이 과연 표로 연결될지에 대해선 의문이라고 하겠다. 같은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지사가 복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고 있어 과연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된다고 해도 한나라당 후보로서의 ‘복지 공약’이 신뢰할 만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공약을 헌신짝 버리는 정당으로 낙인찍힌 ‘한나라당’의 간판으론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상황인데,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복지’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는 의심스럽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한나라당’ 브랜드가 ‘명(命)’을 다했다”고 보는 것인데, 4·27 재보선 후에는 이런 나의 생각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시민 참여당 대표가 복지부장관하면서 노령연금을 도입했지만 노년층은 유 대표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 연금 수혜는 수혜이고, 정서적으로 그 사람과 그 정당을 싫어하는 것이다.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로서 내건 복지 공약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지 않은가 한다. 즉, 그런 공약은 타당하지만 정작 복지를 수혜 받을 계층은 여전히 야권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야권이라고 해서 복지 문제에 손 놓고 있을 리가 없다. 실제로 진보 진영 인사들은 “복지가 총선이나 대선의 쟁점이 되면 그것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면”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야권 인사들이 박 전 대표의 ‘복지론’을 환영하는 데는 그런 속내가 담겨 있다. 정당은 ‘말’ 보다는 자신들이 걸어 온 ‘길’로 심판받는 것인데, 현 정권 들어서 한나라당이 걸어온 길은 문제 그대로 ‘반(反)복지, 반(反)서민’이 아닌가.

복지 논쟁은 재정건전성과 분리해서 논의할 수 없다. 박근혜 전 대표, 그리고 박 전 대표와 가까운 이한구 의원은 재정건전성에 대해 관심이 많다. 박 전 대표는 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박 전 대표의 ‘복지 구상’은 아직은 구체적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그로 인한 재정수요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박 전 대표는 2007년 경선 당시 ‘감세를 통한 경제 살리기’를 내걸었다. 박 전 대표의 그 약속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박 전 대표는 증세를 통해 복지예산을 충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MB 정권의 후유증으로 국가부채가 폭증한 상황에서 복지 재정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진보 일각에서는 “증세를 통해서 복지수요를 충당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쉽게 말해서 부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자는 말이다. 그러나 적어도 민주당은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세금 올리자”는 공약을 내걸고 집권하는 경우란 ‘코끼리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격’임은 민주당도 알 것이다. 지난 주에 만난 이해찬 전 총리도 “4대강 사업 같은 예산낭비를 없애면 세금인상 없이도 새로운 복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민주당과 박 전 대표 사이의 ‘복지 논쟁’은 MB 정권의 예산낭비를 도마에 올려놓고 하는 논쟁이 될 것인데, ‘한나라당’이란 간판은 박 전 대표에게 ‘멍에’가 될 것이다. (“한나라당이란 ‘브랜드’가 ‘명’을 다했다”는 또 다른 증거다.)

지금 우리의 상황에서 복지 못지않게, 또는 복지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청년실업’이다. 돌이켜 보면 4·19 혁명이 일어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도 당시 심각했던 청년실업이다. 금년 들어서 이집트와 튜니지아에서 혁명이 일어난 중요한 원인의 하나도 청년실업이다. 청년실업은 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어서 얼마 전에 세계은행과 IMF 총재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들은 각국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이 문제에 대처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 산하 노동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더라도 MB 정권 들어서 대졸실업자의 실업률이 거의 두 배가 되었고, 실제 체감은 정부 통계의 4.5배나 된다고 한다. (내일신문 4월 16일자 기사) 이쯤 되면 집권당은 총선과 대선에서 백기를 들어야 할 상황이다. 진보측은 청년실업을 복지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다. 국가예산을 투입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계은행 총재와 IMF 총재도 그런 말을 했지만 이들의 주장은 실업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을 시키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는 수준일 것이다. 우리나라 진보진영에서 나오는 주장은 이른바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젊은 층이 노년층에 대한 복지를 늘이려는 데 반대하는 정서가 강하다. 유럽의 청년층은 복지정책이 그들의 미래에 짐을 지우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청년실업을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민간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를 창출해야 세금도 많이 거둘 수 있는 것 또한 분명한 진리이다. 그러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던 제조업이 공동화되어 버린 유럽,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창출'은 쉽지 않다.

사상 최악의 공공 부채를 남기고 물러날 MB 정권 덕분에 차기 정부는 출발부터가 힘들 상황이다. 극심한 부채에 허덕이는 LH 공사와 수자원공사의 처리 문제는 중요한 선거 쟁점이 될 것이다. 총선과 대선에서 제기될 ‘재정건전성’ 논쟁은 ‘MB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시작될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박근혜 전 대표의 근심이 깊어만 가지 않겠는가 한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3 0
    독재가 어때서

    우리나라는 박정희 독재 전두환 독재때 가장 잘살았다. 헛소리마라. 반대로 민주주의 한다고 개질헐 떤 김영삼시대에 외환위기 겪고 제일 개판이었다. 이 새퀴는 지 잘못은 없고 오천년 적폐라고 했었다. 아직 한국은 민주주의 멀었다. 국회의원 조차 맹바기가 한마디 하면 찍소리 못하는데 무슨 게소리. 강력한 지도자가 나와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 대안은 박근혜다.

  • 7 16
    이교수

    이교수. 박그내는 진짜 보소라고 말하고 싶은건감?
    내가 보기에는 박그내나 이명박이나 둘다 수구들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부수란 말인가?
    모두 수구 아녀? 지네 이득을 위해 권력을 잡을려는 권력의 노예들......

  • 1 3
    ㅋㅋㅋ

    김정일은 믿는다. 김정일 간판만 내세우면 영호남 한나라도 소나타가 줄줄이 들어온다

  • 14 7
    하늘빛 사랑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MB가 국가를 거덜내 복지를 위한 자금은 씨가 말랐습니다 박근혜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부금을 걷어서 복지를 펼치는 일인데 천문학적 금액이 걷히겠지요 박근혜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 23 13
    멸쥐

    이박사님 그만 말하시지요
    한나라당은 그냥 아주 망해야 합니다
    그러말로 간판 바꿔달거나 분당이라도 하면 아주 골치아파집니다
    이대로 쭈욱 가게 해서 망하게 하시죠
    국민들은 이제 한나라당이라면 치를 떨거든요

  • 0 2
    개백정

    야도 갸가? 골목*?

  • 27 18
    새가 날아든다

    촉새=노무현
    깝족새= 이명박
    촐랑새= 이재오
    파랑새= 박근혜

  • 22 33
    나도 배부르자

    민주화란 명분하에
    김대중/김영삼/
    출세하여 대통령도 해먹고
    ((( 축재로 자식들 모두구속/ 연애인 갖고놀기))))
    엥사미도 친자확인소송에 나가지도 않고
    대중이도 애첩 PD 수첩에 나오고
    -
    시방
    국민들은
    주동아리가 아닌
    진정 가슴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
    박근혜가 필요한것이다

  • 26 3
    니가뭔데

    이명박 의 실정
    1. 미국가서 부시하고 악수하고 쇠고기수입 ok
    2. 김대중 국장결재와 국립묘지 안장
    3. 노무현/ 서청원/죽인것

  • 23 34
    개쉐이들

    나라 거덜낸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 25 29
    국민

    우리는 경험했다
    김영삼/ 김대중/ 놈현 /명바기의/ 주동아리정치로
    민주화 라는 명분으로 서민 들 삶 이 힘들었다는걸
    ****
    말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박정희 대통령
    국민들은
    지금 이싯점 박근혜 대통령을 원하고 있는것이다 .....
    박근혜 대통령 만세 ,,,,,,,,,,,,,,,,,,,,,,,

  • 15 2
    서민

    다만
    김명박의 이랬다 저랬다 한느공약
    부자당 이미지제고에 일조를하는 김몽준
    혼자 난리부르스추는 김재오
    패거리정치 부두목 김경륭
    주동아리 로 이리붙고 저리붙는 김여옥
    밤 10 시에 전화질하는 김운찬
    잘난체 꼴깝떠는 이무성
    ---------------- 이런인간들만 정리된다면 선명 여당 이죠

  • 24 18
    서민

    박근혜는 박근혜다
    지지율 큰변화 없으리라 본다
    이유는
    나의 4돈 8촌까지 지지하고 있으니까
    무신 경제 대통령 이라구 명바기를
    국민들이 잘못 뽑았다
    주동아리 정치 대신 박근혜의 가슴정치를 지지하는것이다
    .
    .
    .

  • 2 24
    111

    박정희 일제군 육사출신
    최규하 일제가 만든 만주국 공무원출신.
    이상돈 당신 뉴라이트 출신이지

  • 13 26
    어이상실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나온다는 것은 또 얼마나 우스운 짓인가?
    독재정권의 계보를 잇고 있는 사람이며 모든 이념이 한나라당과 일치하는 사람인데 말이지.
    한나라당을 나와서 이름만 다른 이름으로 내건다고 그게 신당인가? 맨 한나라당이지.
    이상돈 교수는 대체로 옳은 소리만 하지만 가끔은 좀 넌센스...

  • 28 12
    소멸넷심

    정책실천 은 박근혜다...시간을 두고 한치의 오류도 없이 완벽하게 실천하는 분이 바로
    박근혜이다. 천막당사...실천의 정치...모범 사례다...알바들아 정확하게..평가해봐라...
    일방적인 댓글은 넷심의 힘을 소멸시킬 뿐이다.

  • 17 2
    정계개편

    한국은 다음의 양당 구도로 가야 할 것이다.
    0 보수당=한날당 양심세력+민주당 양심세력(양당의 수구/부패/꼴통/악아리질만하는
    넘년 제외)+자본가
    0 민노당= 민노당포함 기타 군소정당+재야 단체+노조 등

  • 24 26
    그네는안돼

    어차피 수첩공주는 복지에 관심없다
    야권에서 복지문제 제기하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니까
    관심있는척 하는 거 뿐이지
    친일 빨갱이 독재자 아빠덕에 호의호식했던 인간이
    뭘 배웠겠나?
    박정희나 쥐색끼처럼 오직 이미지만 있을뿐
    알맹이는 텅 비었는데
    그나저나 그네는 탈당을 못하지 벌써 몇번째인데
    탈당하는 순간 끝나는거지

  • 30 9
    천막당사

    이상돈 교수...박근혜 약속과 mb 정부약속과는 분명히 다르다. 천막당사는 확실한 약속을
    실천한것이고...mb정부 약속은 지키지못한것이 아니라 안지킨것이다.
    이상돈 교수 글 선동적으로쓰시면 곤란하다.

  • 23 19
    조중동싫어

    이상돈교수의 말이 정말 맞네!!
    한나라당은 반복지-반서민 정당!!

  • 15 1
    우리들병원

    행여 한나라당이 요행으로 담에 정권잡는다면 그거야 말로 한국보수에겐 지옥문이 열리는 거다.
    그 5년 동안 한국 보수는 진짜 가짜 할 거 없이 씨가 마를 것이다. 보수주의 종치는 거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한나라당 부숴버리고 다음 정권을 잃더라도 진짜 보수로 진용을 다시 짜서 차차기를 준비하는 게 낫다.

  • 19 3
    우리들병원

    한나라당을 일단 완전히 깨부수고 기회주의 세력들을 다 죽인담에...
    진짜 보수들로 제대로 다시 모아야 한다.
    중산층이 복지를 원하는 비율이 높은데 한나라당은 이걸 복지포퓰리즘이라믄서 반대한다.
    박근혜 맞춤복지는 중산층도 다 포함되는 복지고... 한나라당이랑 하나도 안 맞아.

  • 13 5
    우리들병원

    한나라당 안에서 박근혜가 말하는 복지정책은 불가능히지.
    박근혜씨 보니까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 부소장과도 연이 깊더구만... 박근혜 정치노선이 한나라당 지금 노선이랑 안 맞아.
    맞춤복지 제대로 하려면 한나라당에 갇혀 있으면 안된다. 당 나와서 자기 소신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새 정당을 창당하는 게 좋다.

  • 11 2
    우리들병원

    그건/ 그래 내 생각이고.... 너 보다는 설득력있어...

  • 2 13
    그건

    우리들병원/
    그건 니 생각이고...

  • 27 3
    우리들병원

    조용히/ 한나라당 질 때 마다 쇄신한다고 난리 핀 게 벌써 몇 번이냐? 그런데 뭐가 달라졌나? 그대로다. 한나라당 정책 자체가 잘못인데 얼굴마담만 갈아치고 있으니 될 턱이 없다.
    박근혜는 한나라당 나오는 게 정답이다. 한나라당은 그냥 군소정당으로 좀 있다가 해체되는 길로 가야 한다.

  • 23 30
    조용히

    이상돈 교슈,
    학생들이나 잘 가르쳐. 정치판좀 그만 떠돌고.
    박근혜의 한나라당과 친이들의 한나라당은 달라.잘못하면 고쳐서 쓰면되는거지.
    탈당 창당한다고 뭐가 달라?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그눔이 그눔이야.
    시민이 창당한거나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나 민주당이나 뭐가 다르냐고..

  • 30 18
    그네빠상돈?

    분당하란 소리군. 분당 좋지.
    학규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소리 잖아. 친이계 친박계로 딴날당 분당하고 선진당 나오고.
    그럼 야권통합 후보 손학규가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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