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또 동사...서울 지하철 4호선 통로에서
혹한에 노숙자들 잇따라 동사
역무원은 경찰에서 "노숙자 풍의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에게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추운 날씨에 노숙하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는 공원에서 노숙자 이모(53)씨가 벤치 밑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는데 그 역시 특별한 외상이 없어 동사한 것으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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