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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MB의 5.18 불참은 민주세력에 대한 도전"

"보수세력 결집시키려 일부러 도발"

손학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9일 전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이 반쪽 행사로 전락한 것과 관련, "이 정권이 국민 분열을 획책하는 모습을 봤다. 선량한 국민 가슴에 또 못을 박았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참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며 "아니 불참하는 것은 민주세력과 광주시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의도적 도전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어 "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행사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것은 유족 시민, 대한민국 민주시민의 분노를 일부러 유발한 도발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를 통해 보수세력 결집을 유도하고 좌우대립, 이념적 갈등을 부추기는 도발행위"라고 거듭 질타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2 2
    민주주의여~

    웃겨/ 이분 참 안티네요. 518에 뭐해야, 말할 자격이 있다는 말씀이오? 그게 웃기나요? 참,내, 허허허. 광주시민들의 눈물은, 국가가 저지른 죄악이라, 국가 대표 대통령은, 그 분이 어디 출신이든지, 광주시민에게 (국가를 대표로) 참회의 인사가 이루어 져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씀을, 그렇게 핀잔어린 말로 실소하는 당신이, 참 부끄럽군요.

  • 1 5
    웃겨

    니가 518때 한게 뭐있냐?

  • 1 5
    퍼줘라

    징군님이 저놈들을 핵불고기로 만든다

  • 11 1
    진실승리

    그들에게 있어 민주세력이란 제거의 대상일 분입니다... 개인적으론 5.18 기념식에 안 온것이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심없는 강요된 형식적인 참배는 고인들을 또 한번 욕보이는 거라 생각됩니다

  • 14 0
    적반하장

    마음이 아려 먹먹해진다.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리려 든다는 말인가?
    진실은 억누른다고 사라지거나 거짓으로 대체되지 않는 법.
    이를 어찌 모른단 말인가?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MB
    이런 이를 두고 불쌍하다고 하는구나 여겨지는 MB
    이런 이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는 이 국민 또한 불쌍하지 않은가?

  • 21 0
    블레이드가이

    면바기 저 수구꼴통넘이 참석할 리가 없지... 조만간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기달려라.

  • 26 0
    한심

    지들 맘에 안들면 애국가도 방아타령 으로 바꿀 한심한 의식 수준... 더 길게 얘기해 봐야 입만 아프다.

  • 38 1
    역주행 막장정권

    두환이도 울고가는 정권
    국민들보고 반성하라 하고,국민을 노예 알고로,집회참가자들 개패듯이 패고
    선거철에는 웃으면서 국민위하는 척

  • 22 2
    쥐박멸

    나는 손학규 위원장의 도발이라는 의견에 반대한다.
    그건 그냥 멍청한 거다. 쥐의 IQ를 높게 평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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