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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투표율] 양산 투표율, '고공행진' 계속

전체 최종투표율도 40% 기록 가능할 전망

10.28 재보선 투표가 진행중인 28일 오후에도 경남 양산 투표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5개선거구 평균 투표율은 26.8%를 기록하고 있다. 40.8%의 최종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4월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27.7%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재보선 최종투표율도 40%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경남 양산의 투표율은 28.9%로, 이는 지난해 총선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31.8%에 육박하는 수치다.

또한 이는 지난 4월 재보선 당시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울산 북구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동일한 수치여서, 양산에서 대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격돌했던 울산 북구 재보선에서는 오후 3시 투표율이 28.8%였다.

이밖에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수원 장안 23.7% ▲안산 상록을 19.2% ▲강릉 28.8% ▲충북4군 31.7%로 나타났다. 이는 18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었던 ▲수원 장안 33.4% ▲안산 상록을 31.3% ▲강릉 41.5% ▲충북 4군 37.6%~47.0%보다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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