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수원-양산,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쇄도!

수원은 총선때보다 높아, 양산도 엇비슷. 한나라당 초긴장

10.28 재보선 투표가 시작된 28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예상을 깨고 지난번 18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과 엇비슷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면서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재보선 5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8.6%로 지난해 18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의 평균 투표율 9.1%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수원 장안과 경남 양산의 경우는 지난번 총선때보다도 높거나 엇비슷해, 일대 파란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선 수원 장안의 9시 투표율은 8.2%로 지난번 총선때의 7.2%를 크게 웃돌고 있다.

경남 양산도 9.3%를 기록하면서 지난번의 9.4%와 엇비슷하다.

이밖에 안산 상록을은 6.0%, 강릉은 9.4%, 충북4군은 9.2%로 지난번보다는 소폭 낮으나 예상보다는 높은 투표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번에 안산 상록을은 7.6%, 강릉은 10.6%, 충북4군은 10.0~10.4%였다.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으면 여당에게 불리하고 야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분석돼, 투표 초반의 높은 투표율에 내심 한나라당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한나라당의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30%대 후반까지 가지 않을까 예측된다"며 긴장감을 나타낸 뒤, "앞으로 남은 시간 적극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장에 나가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게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며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적극 투표를 호소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2
    한심한 야권

    안산은 야당 후보 분열로 투표율도 낮고, 딴당이 어부지리 얻을 가능성 높다.안타깝다!

  • 1 0
    선거

    나 찍을 사람만 투표해라(?) 딴 사람 찍을 사람은 기권해라(?)

  • 19 1
    산골에 흐르는 물

    해당 지역 젊은이들에게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시간내기가 쉽지 않겠지만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시고
    부디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겨 스스로에 대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바랍니다.

  • 25 2
    시민

    투표로 복수하자.

  • 31 1
    냉정한판단

    제발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에 브레이크를! 간절한 기원으로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 26 2
    신호탄

    2mb 심판은 이제부터다.내년 6월 2일(水) 한나라당 후보들은 전원 낙선 할것.오늘이 신호탄 이다.

  • 3 2
    111

    투표율이 높ㅇㄹ수록 한나라당이 유리할텐데 ..
    투표장으로 한나라당 몰아내자
    투요율에 긴장하는것을 신종플루 질병관리 본부 발표 그대로 기사화
    투표장에 모이지 말라고 하는 흑색선전
    선거 끝나면 신종플루 한동안은 뜸할겁니다 지랄발광하는 곳은 내년 지방선거쯤이면
    신종플루 대단한 위력으로 발표 되겟지요 ㅋ

  • 3 12
    no설레발

    휴일이 아니니까 빨리 투표하고 출근하는 사람때문에 그렇죠. 낮시간은 좀 한가하지 않을까요. 설레발치지 마시기를...

  • 42 3
    블레이드가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한나라당은 당연히 국민들에 의해서 심판 받아야 한다. 3년 후에 한번 보자.. 그때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꺼다. 그 전에 딴나라로 나르면 반칙...ㅋ

  • 61 4
    지발 정신차리자

    이명박과 한나라당 하는 짓거리 보면 서민, 복지, 민생, 인권은 없고 독재에다 오로지 부자, 기득권층 대변하는 인간들인데..저런 인간들한테 표주는 놈들 머릿속을 해부해보고싶네..지덜이 2% 기득권층인가? 무식하면 계속 짓밟히고 당하는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