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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양산 뒤집어졌다"

"바닥민심 완전히 뒤집어져, 초박빙 싸움"

경남 양산 재보선에 출마한 친노 송인배 민주당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전 장관은 25일 양산 재보선 판도가 최근 뒤집어졌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전 장관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박희태 후보와 우리 송인배 후보가 한마디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며 "실제적으로 오래 선거를 해봤는데 이렇게 송 후보가 되는 분위기다. 20일부터 양산이 뒤집어졌다. 유권자들께서 아직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미리 말할 수 없지만 판세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양산에서 한나라당이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흐름이 박희태 후보의 공천 과정을 통한 여권 분열로 끊어졌다. 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억울함과 민주개혁 세력을 대신하는 선거라는 흐름으로 송 후보가 약진했다"며 "우리가 떨어진 적이 없고 지난 15일 이후 계속 올랐다. 바닥민심은 완전히 뒤집혀지고 있고 초박빙 상태의 싸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노당 박승흡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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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1
    치사발뚜간이

    참 나 돈을 받아묵을 사람에게서 받아야지~ 라면서 날벼락 출세 시켜 준 노구리가 자살할 위기에 처했을 때 내는 노구리가 그런 돈 묵는 것과 무관하다고 언론에다가 힘주어 말했다는 치사발이 리장님이 누구게요?

  • 3 0
    함보자

    문디이인지 사람인지...

  • 2 3
    양산발전

    어제 선거방송때 양수가 이 말을 하더군.
    떠돌이 장사꾼은 사기치고 도망갈 수 있지만 토박이는 사기치고 딴데서 장사하기 어렵다고....
    화끈한 양산발전 사기치고 국회의장이 될 희태는 아닌 것 같고, 양수를 찍으면 희태가 될 것 같고 인배는 정치색이 너무 강하고....어렵다....

  • 14 0
    양산발전

    어제 선거방송 보며 희태는 절대 찍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화끈한 양산발전??
    경남하동은 5번이나 해먹었는데 화끈한 발전 되었나...첨단의료단지 유치만 되었서도 희태의 능력은 인정해 줬겠지만.... 희태가 어제 방송때 깜짝놀랄 이야기를 하더군, 당선되면 탈당하고 국회의장 할 꺼라고..... 경남 양산이 희태 너 밥이냐!!!!!

  • 21 0
    소리

    양산도 성추행당이 이기면
    난 거기로 죽을때까지 아니 자손대대로 그쪽 여행을 가지말라는 유언도 남길것이다.

  • 9 0
    교학

    희태가 돈으로 달콤하게 유혹하는데 과연 양산 시민들이 안속을까? 걍 별 기대는 안하고 지켜봐주지머

  • 14 0
    공정한 심판자

    대구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 부산의 야성이 살아나는 듯..., 근데 할배들 때문에 안돼! 아직도 할배들은 막대기에다 투표해...

  • 30 0
    선거합시다

    선거를 해야하는데. 선거를 해서 잘못된 정당과 후보들을 심판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제발 선거를 합시다

  • 22 0
    낙관론자

    안산도 그렇게 되어야 할텐데...후보단일화 결렬된거 기억해두겠습니다. 작은판도 양보 안하면서 어떻게 더 큰판을 짜려하는지...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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