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해진 박희태, YS에게도 'SOS'
YS, 20일 양산 내려가 지원유세하기로
경남 양산 재보선에 출마한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도 지원 유세를 호소, 김 전 대통령이 지원유세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 오늘>에 따르면, 박희태 전 대표는 15일 김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 대한 지원 유세를 간곡히 요청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가진 <시사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좀처럼 끊지 않았다”며 “박희태 후보가 (내가 집권했을 때)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지난 4월 (나의) 거제 기념관 개관식에도 참석해, 지원 유세를 가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는 20일 지원유세를 위해 양산에 내려갈 것임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박희태 전 대표의 SOS는 문재인 전 비서실장,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 친노 거물들이 대거 친노 송인배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따른 위기감의 산물로 풀이되고 있다.
<시사 오늘>에 따르면, 박희태 전 대표는 15일 김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 대한 지원 유세를 간곡히 요청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가진 <시사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좀처럼 끊지 않았다”며 “박희태 후보가 (내가 집권했을 때)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지난 4월 (나의) 거제 기념관 개관식에도 참석해, 지원 유세를 가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는 20일 지원유세를 위해 양산에 내려갈 것임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박희태 전 대표의 SOS는 문재인 전 비서실장,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 친노 거물들이 대거 친노 송인배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따른 위기감의 산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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