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MB는 盧전대통령 죽음으로 몰아넣은 폭군"
"MB와 박희태는 반국가행위의 주역"
유 전 장관은 이날 경남 양산 재보선에 출마한 송인배 민주당후보 선대본 출정식에서 축사를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돌아가셨지만 이곳 부산·경남이 배출한 대통령인데 후사를 하나는 살려주셔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은 수백년 이상 국민의 마음속에 깊이 기억될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린 분이 많으셨다. 노무현 가문의 막내 하나 살려주셔서 대를 잇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청을 양산시민께 간곡하게 드린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참여정부 당시 재정적자가 18조 5천억 정도였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집권 후 2년간 100조원에 달하는 재정적자 만들고 있다"며 "이것은 국가재정을 파탄시키는 반(反)국가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 국가를 가난하게 만드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재정적자 급증을 이유로 이명박 정부를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박희태 대표가 그런 반(反)국가적 행위의 주역"이라며 "이런 사람을 당선시키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 국가를 가난하게 만드는 정책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이다.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서민의 얇은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정책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박희태 후보 낙선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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