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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개월 만에 1군 복귀

클라이맥스 시리즈 활약 가능성 타진

허리 통증으로 지난 8월부터 줄곧 2군에 머물러온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이승엽은 7일 1군에 합류, 오는 10일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스(원정)와의 시즌 최종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승엽은 올 시즌 1군에서 77경기 출전에 223타수 51안타 16홈런에 36타점 타율 2할2푼9리로 저조했고, 2군에서도 22경기에 출장해 77타수 21안타 4홈런 15타점 타율 2할7푼3라의 평범한 성적을 올렸다.

일찌감치 올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1군에 불러올린 이유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이승엽의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을지를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요미우리 선발 라인업에는 이승엽이 들어갈 틈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승엽은 컨디션이 양호할 경우 포스트시즌 중 대타로 기용될 전망이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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