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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근, '은평 재보선 발언' 전면 부인

"내가 바보인가, 그런 걸 확정해 말하게"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6일 자신이 은평을 10월 재보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는 <평화방송> 보도에 대해 "얼핏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지만 내용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 게 전부"라고 보도 내용을 강력 부인했다.

장 총장은 이 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화방송>은 지난 4일 장 사무총장이 전화 인터뷰에서 "수원 장안 지역의 대법원 선고기일이 오는 10일로 확정돼 있기 때문에 재선거 대상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은평을 지역도 이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었다.

장 총장은 이어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문국현 대표가 마치 한나라당이 정권 차원에서 대법원과 조율한 것처럼 공식 기자회견을 한 것은 유감을 넘어 분노스럽다"며 "만약 문 대표의 주장이 진실이 아니라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이 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도 "내가 바보인가?"라며 "만에 하나 내가 은평 재보선 얘기를 들었다 가정해도, 그걸 내 입으로 은평 재보선한다고 언론에 얘기를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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