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 노환균, 중수부장 김홍일
검찰 '빅4' 등 고위급 인사 단행
법무부는 이밖에 `빅4'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23회.서울)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25회.대구)이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6월 말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된 뒤 7월 초까지 이어진 고검장의 잇단 용퇴로 빚어진 수뇌부 공백 사태가 한 달여 만에 봉합됐다.
그러나 '빅4' 중 두 자리를 또다시 TK(대구경북) 인사가 차지하면서 인사편중 논란이 또다시 일 전망이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역 편중인사 논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와중이어서 민주당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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