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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오련 선생, 대한사나이 뚝심 보여줬는데"

"생전에 국민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 줘"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의 급작스런 타계 소식에 대해 민주당이 1일 "놀람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오련 선생은 수영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이 아시아에 우뚝 서는 수영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 또한 대한해협을 거뜬히 헤엄쳐 건너 국민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셨다"며 고인의 업적을 기린 뒤,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을 맞는 내년 8월 15일 재도전을 선언하고 이를 준비하다 쓰러졌다는 소식에 더욱 황망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대변인은 "암울했던 시대 대한사나이의 뚝심과 용기로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셨던 선생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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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5
    물개

    슨상 능가하는 싸나이다
    김정일한테 발발기는 슨상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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