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임영철 감독, 핸드볼 교실 연다
국가대표 골키퍼 임영란, 센터백 문필희도 참여
'우생순'의 주역으로 핸드볼 여자국가대표팀을 이끌며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신화를 이끈 임영철 감독(벽산건설)이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핸드볼 교실'을 연다.
임 감독은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문의전화: 032-468-8182)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약 3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핸드볼을 가르친다.
임 감독의 핸드볼 교실은 하루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임 감독의 소속팀인 벽산건설의 소속 선수이자 '우생순'의 주인공인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오영란과 센터백 문필희도 지도자로 나선다.
임 감독은 작년 여름 베이징 올림픽 직후 KBS '단박 인터뷰'에 출연했을 당시 학교 체육을 통한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핸드볼의 비인기 종목 탈출의 대안으로 제시한바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핸드볼 교실은 임 감독이 평소 가지고 있던 '한데볼 탈출'에 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 걸음인 셈이다.
임 감독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핸드볼이 이런 운동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핸드볼 교실이 시발점이 돼 다른 지역에서도 핸드볼 교실이 생겨 클럽 대항전을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벽산건설 여자 핸드볼팀은 현재 2009 SK 핸드볼 큰잔치 결승전에 직행, 오는 27일 용인시청과 삼척시청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과 다음달 1일 성남체육관에서 대회 패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임 감독은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문의전화: 032-468-8182)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약 3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핸드볼을 가르친다.
임 감독의 핸드볼 교실은 하루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임 감독의 소속팀인 벽산건설의 소속 선수이자 '우생순'의 주인공인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오영란과 센터백 문필희도 지도자로 나선다.
임 감독은 작년 여름 베이징 올림픽 직후 KBS '단박 인터뷰'에 출연했을 당시 학교 체육을 통한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핸드볼의 비인기 종목 탈출의 대안으로 제시한바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핸드볼 교실은 임 감독이 평소 가지고 있던 '한데볼 탈출'에 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 걸음인 셈이다.
임 감독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핸드볼이 이런 운동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핸드볼 교실이 시발점이 돼 다른 지역에서도 핸드볼 교실이 생겨 클럽 대항전을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벽산건설 여자 핸드볼팀은 현재 2009 SK 핸드볼 큰잔치 결승전에 직행, 오는 27일 용인시청과 삼척시청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과 다음달 1일 성남체육관에서 대회 패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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