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축구 정기전' 부활 초읽기
일본축구협회, 오는 10월 일본 개최 공식 제안
지난 1991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한-일 축구정기전이 부활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가 최근 한-일전을 제안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일단 10월 일본에서 경기를 열고, 내년 한국에서 한 차례 더 경기를 열자는 내용이다.
올해와 내년 연거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기를 갖자는 제안 내용으로 미루어 사실상 한-일 축구 정기전의 재개를 제안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협회 75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장에게 한-일 정기전 부활을 제안했고 일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다.
일본축구협회의 제안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한-일 친선경기는 양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축구팬들을 위한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일 축구 정기전은 1972년 시작돼 1991년에 중단될 때까지 15차례 열려 한국이 10승2무3패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대표팀간 경기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 있으나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후 지금까지 3무1패에 그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가 최근 한-일전을 제안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일단 10월 일본에서 경기를 열고, 내년 한국에서 한 차례 더 경기를 열자는 내용이다.
올해와 내년 연거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기를 갖자는 제안 내용으로 미루어 사실상 한-일 축구 정기전의 재개를 제안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협회 75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장에게 한-일 정기전 부활을 제안했고 일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다.
일본축구협회의 제안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한-일 친선경기는 양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축구팬들을 위한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일 축구 정기전은 1972년 시작돼 1991년에 중단될 때까지 15차례 열려 한국이 10승2무3패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대표팀간 경기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 있으나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후 지금까지 3무1패에 그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