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발끈'
"자체 ARS 조사결과는 팽팽"
서울 중구에 출마한 신은경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20일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결과 자신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에 더블 포인트이상으로 뒤지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공식 브리핑을 통해 <중앙일보>를 질타하고 나섰다.
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 중구의 경우 오늘 아침 <중앙일보> 여론조사 보도를 보면 나경원 후보 40.4%, 신은경 후보 17% 보도했다"며 "과연 출마를 불과 이틀 전에 결정한 후보와 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집권당 공천을 받아 이미 일주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을 긴급 여론조사를 하여 지지율을 수치화하여 보도하는 이 시점 상 타당하고 공정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표본 477명이 과연 중구 구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가. 더욱이 응답율 20%의 조사결과로 중앙종합지가 지역여론이라고 판단하여 1면 기사로 보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라고 반문한 뒤, "선거와 관련하여 보도에 여론이 보다 신중하고 사려 깊게 접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중앙일보>에 거듭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중앙일보>가 긴급 여론조사를 한 같은날 19일 오후 17시 30분부터 자체적으로 ARS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876명 응답), 나경원 후보 50.4%, 자신이 49.6%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 중구의 경우 오늘 아침 <중앙일보> 여론조사 보도를 보면 나경원 후보 40.4%, 신은경 후보 17% 보도했다"며 "과연 출마를 불과 이틀 전에 결정한 후보와 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집권당 공천을 받아 이미 일주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을 긴급 여론조사를 하여 지지율을 수치화하여 보도하는 이 시점 상 타당하고 공정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표본 477명이 과연 중구 구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가. 더욱이 응답율 20%의 조사결과로 중앙종합지가 지역여론이라고 판단하여 1면 기사로 보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라고 반문한 뒤, "선거와 관련하여 보도에 여론이 보다 신중하고 사려 깊게 접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중앙일보>에 거듭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중앙일보>가 긴급 여론조사를 한 같은날 19일 오후 17시 30분부터 자체적으로 ARS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876명 응답), 나경원 후보 50.4%, 자신이 49.6%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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