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도권.호남 초경합 12곳 공천자 확정
광주 서갑, 안산 상록을, 익산을, 고흥.보성 19일 여론조사 재개
통합민주당은 18일 수도권과 호남 등 경선이 진행 중인 초경합 지역 20곳 가운데 12곳에 대해 공천자를 확정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는 ▲서울 강동갑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인천 남구을 ▲광주 서을 ▲광주 북을 ▲경기 성남 수정 ▲경기 성남 중원 ▲경기 고양.덕양 ▲경기 안산.단원을 ▲충남 천안을 ▲전북 김제.완주 ▲전북 전주.완산을 등이다.
그러나 당초 이날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광주 서갑(유종필-조영택), 경기 안산 상록을(김재목-윤석규), 전북 익산을(윤승용-조배숙), 전남 고흥.보성(박상천-장성민) 등 4개 지역은 후보자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일시 중단됐다. 민주당은 이들 지역에 대해 19일 중으로 여론조사가 재개할 예정이다.
광주 서갑과 경기 안산 상록을의 경우 이날 모 일간지가 예비후보간 경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한 데 대해 상대 후보가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중단됐다.
박경철 공심위 간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광주 서갑의 경우 심사 상황을 정확히 알기 위해 보도 시점과 여론조사 완료 시점 등에 대해 실사를 벌이기로 했고 상록을의 경우 두 후보간 격차가 미비해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익산을은 윤승용 후보 측이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사원들이 설문사항 외에 추가 질문을 하거나 중복 질문을 하는 등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연기됐다.
전남 보성.고흥 지역은 여론조사 업체가 조사 결과를 공심위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구의 조사 결과를 잘못 제출하는 등 업무상 착오가 발생해 발표가 미뤄졌다.
이와 함께 공천심사위원회는 전략공천 지역 중 서울 관악을, 경기 부천 원미갑, 충북 보은.옥천 등 3개 지역에 대해 일반 심사 지역으로 전환해 경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보은.옥천.영동의 경우 김서용 후보가 단독 추천됐으며, 관악을은 김희철.이성재 후보가, 부천 원미갑은 김경협.조용익 후보가 각각 경선을 벌이게 됐다.
공심위는 또 전략 공천 대상자인 손학규 대표를 서울 종로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서울 동작을에 각각 후보자로 추인했다.
한편 공천심사위원인 인병선씨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 신청을 냈다가 자진 철회했다.
인씨는 공심위원으로서 지역구 공천심사에 관계하고 있고 박재승 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겸임하고 있어 비례대표 출마를 놓고 논란을 빚었으나, 공심위 관계자는 "여성 후보가 부족하고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해 출마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혹시나 외부 공심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향점의 균형을 흩뜨리고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공천 확정자 12곳.
고양덕양갑 한평석
김제완주 최규성
성남수정 김태년
강동갑 송기정
전주완산을 장세환
안산단원을 제종길
인천남구을 박규홍
성남중원 조성준
인천중동옹진 한광원
광주서구을 김영진
천안을 박완주
광주북을 김재균
충북보은옥천영동 김서용
이날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는 ▲서울 강동갑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인천 남구을 ▲광주 서을 ▲광주 북을 ▲경기 성남 수정 ▲경기 성남 중원 ▲경기 고양.덕양 ▲경기 안산.단원을 ▲충남 천안을 ▲전북 김제.완주 ▲전북 전주.완산을 등이다.
그러나 당초 이날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광주 서갑(유종필-조영택), 경기 안산 상록을(김재목-윤석규), 전북 익산을(윤승용-조배숙), 전남 고흥.보성(박상천-장성민) 등 4개 지역은 후보자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일시 중단됐다. 민주당은 이들 지역에 대해 19일 중으로 여론조사가 재개할 예정이다.
광주 서갑과 경기 안산 상록을의 경우 이날 모 일간지가 예비후보간 경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한 데 대해 상대 후보가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중단됐다.
박경철 공심위 간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광주 서갑의 경우 심사 상황을 정확히 알기 위해 보도 시점과 여론조사 완료 시점 등에 대해 실사를 벌이기로 했고 상록을의 경우 두 후보간 격차가 미비해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익산을은 윤승용 후보 측이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사원들이 설문사항 외에 추가 질문을 하거나 중복 질문을 하는 등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이 연기됐다.
전남 보성.고흥 지역은 여론조사 업체가 조사 결과를 공심위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구의 조사 결과를 잘못 제출하는 등 업무상 착오가 발생해 발표가 미뤄졌다.
이와 함께 공천심사위원회는 전략공천 지역 중 서울 관악을, 경기 부천 원미갑, 충북 보은.옥천 등 3개 지역에 대해 일반 심사 지역으로 전환해 경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보은.옥천.영동의 경우 김서용 후보가 단독 추천됐으며, 관악을은 김희철.이성재 후보가, 부천 원미갑은 김경협.조용익 후보가 각각 경선을 벌이게 됐다.
공심위는 또 전략 공천 대상자인 손학규 대표를 서울 종로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서울 동작을에 각각 후보자로 추인했다.
한편 공천심사위원인 인병선씨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 신청을 냈다가 자진 철회했다.
인씨는 공심위원으로서 지역구 공천심사에 관계하고 있고 박재승 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겸임하고 있어 비례대표 출마를 놓고 논란을 빚었으나, 공심위 관계자는 "여성 후보가 부족하고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해 출마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혹시나 외부 공심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향점의 균형을 흩뜨리고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공천 확정자 12곳.
고양덕양갑 한평석
김제완주 최규성
성남수정 김태년
강동갑 송기정
전주완산을 장세환
안산단원을 제종길
인천남구을 박규홍
성남중원 조성준
인천중동옹진 한광원
광주서구을 김영진
천안을 박완주
광주북을 김재균
충북보은옥천영동 김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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